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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9 전기 전골냄비 후기 2
  2. 2013.04.19 한그릇 음식- 해물덮밥 6
  3. 2013.04.18 한개만 먹어도 배부른 소세지빵 2

전기 전골냄비 후기

Posted 2013. 5. 9. 04:56

몇달전에 산 전골냄비입니다.

제목은 냄비라기보다는... 후라이팬쪽이 가깝지만 전 전골냄비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

식탁에 앉아 끓여먹고 싶은데 푸른별가스렌지(부루스타라는..)를 놓고 냄비를 올려 놓고 하면 높이가 너무

심해지더라구요.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전골냄비 전기로 하는거 있으면 좋겠다..하고 찾아보는데

비싼건 되게 비싸네요.

특히 일본것들...

굳이 그렇게 비싼 거 살 필요있나...싶어서 아마존에서 좀 저렴모델로 샀습니다.


아마존 구입처 링크는,

여기

요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 모델은

여기


그래서 도착한 물건.

이런 전열도구는 전기선이 되게 짧아요.

열을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왠만하면 제 생각이지만 긴시간동안 사용하는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이 짧아 연장선 끼워 씁니다^^


박스 옆에 사진으로 보이는 간단 설명서.

뭐 이런거 설명서라는거 별로 필요하지 않죠.

제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보관이 조금 더 용이하다는거..



사용하기위해 세팅한 사진.

아래 보이는 스텐 부분을 뗄 수 있어요. 

양 옆의 손잡이에 버튼 같은게 있어서 살짝 누르면 빠져요.



그렇게 빼서 냄비 안으로 넣고 



뚜껑 덮어주면 끝.

16인치 자리라서 최소한 2식구, 많게는 3가족도 함께 먹을 수 있어요.

온도조절 물론 가능하구요.

가격에 비해 넉넉한 사이즈로 세척도 용이해서 전 추천^^



그 전골냄비로 해먹었고 일전에 포스팅했던 부대찌개.



이건 닭한마리.


한식구만 먹기에는 사실 사이즈가 커요.

11인치짜리가 우리 가족만 먹기에는 더 맞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작은 것을 또 사기는....^^;


어떤 분이 이 냄비에 대해 질문 주셔서 겸사겸사 포스팅 합니다.

사진이 다 너무 저질로 나와 안올릴까..하고 묵혀두고 있었거든요^^


한국에는 들어가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런 냄비 하나쯤 구비하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그쵸?^^



한그릇 음식- 해물덮밥

Posted 2013. 4. 19. 11:06


순전히 냉장고털이용 메뉴입니다.

그런 티가 안나게 하려고 노력은 했습죠.

매운 고춧가루로 했더니 입에서 불이 나더라구요.

덕분에 밥을 아구아구 먹었다는....


제가 준비한 재료는요,


청경채 3송이(?)

양파 반개

말린 표고버섯 불려서 한주먹

오징어 몸통(보통 오징어 1마리 )

새우 약 20마리


입니다.


오징어 크기 보시죠.

크기가 짐작 되시나요?

여기 오징어 너무 커요.ㅠ.ㅠ

그러니 한국 동해의 그 야들야들한 오징어 맛은 기대할 수 없지요.


다리는 전에 짬뽕할 때 썼고..

몸통 남은걸로...

모양내서 썰려고 했지만..

시간상 좀 급했습니다.ㅋ



오징어와 새우에요.

얼어있다면  꼭! 녹여놓으세요.

언거 그냥 후라이팬에 넣으면 물만 흥건해지고 질겨지고 맛 없어요.



채소들.

양파와 청경채 썬것.



표고버섯 말린거 불렸어요.

표고버섯은 코스코에서 구입했어요.

시타키머쉬룸이라는 기분나쁜 일본이름으로 팔죠.췟.



양념장은,

맛간장 약 4스푼

고춧가루 푹 2스푼

후춧가루약간

다진마늘 1/2스푼

전분가루 1작은스푼


정도 들어갔지만,

입맛에 맞추세요.


맛간장 없으시면 간장+설탕+맛술로 맛을 맞추세요.


재료에 전분가루? 하실수도 있을거에요.


제가 미국에서 구입한 아시안요리책들을 보면요,

하나같이 소스에 전분가루가 들어가요.

우리는 보통 마지막에 물녹말을 휘리릭 붓잖아요.


그런데 이 방법으로 하면 빨리 완성하면서 물녹말만들어 붓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아요.


한번 해보세요^^



일단 해물을 먼저 볶지 마시구요,

사진이 없어서 그러는데요...


채소를 먼저 볶아요.

팬을 불에 올리고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넣고, 연기가 나기 직전까지 센불로 올려요.

연기가 날정도로 뜨거워지면 채소를 넣고 볶아요.

약 1분간 볶으면 될거에요.


그렇게 볶아서 일단 보울이나 접시에 담아놓으세요.


그리고 다시 기름을 두르고 아주아주 센불에서 해물을 볶아요.

해물이 거의 익으려고 하면,



옆에 두었던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아주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시간 얼마 안걸려요.

손놀림을 좀 빠르게 하면서 골고루 볶아주세요.으쌰으쌰.


국물이 거의 없이 걸쭉한 소스가 만들어지며 볶아졌을거에요.



밥과 따로 드시면 반찬,

이렇게 드시면 덮밥^^



따로 볶는게 약간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청경채와 양파의 아삭함이 살아있어요.



보기 좋은 떡이 되라고 깨도 솔솔..(남편이 깨를 초큼 좋아합니다.)



역시 빠질 수 없는 한입.

아~ 



다음날에 애매하게 남은 해물볶음에 물을 약간 넣고 

옆의 냄비에서 따로 삶은 생면을 넣고 볶았어요.

일명 해물볶음면.ㅋ


혼자먹는 점심으로 딱이었습니다.


매운고춧가루 덕분에 음... 네 여기까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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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만 먹어도 배부른 소세지빵

Posted 2013. 4. 18. 04:53


소세지빵이에요.

핫도그 소세지인 후랑크소세지를 통채로 넣은.

그래서 한개만 먹어도 배부른..ㅋ

순전히 귀차니즘이 만든 작품이랄까....


거의 7년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더라구요.티스토리는 아니고 싸이 페이퍼 시절에..

티스토리로 옮겨왔지만..


그래서 레서피 원하신다면,


미니소세지빵  <--클릭


레서피만 적어 드리자면,

강력분350그램,박력분150그램, 탈지분유 15그램, 이스트 10그램, 설탕 75그램, 소금 9그램, 달걀 2개(100그램), 생크림 25그램, 물 200cc,버터 75그램


위 양의 2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강력분 700그램, 중력분 300그램,분유 30그램,이스트 20그램, 설탕 150그램,

소금 18그램, 달걀 4개, 생크림 50그램, 물 2컵(400ml),버터 150그램.



그래서 준비한 반죽.

1차 발효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요 빵이 버터롤 반죽이라 빵만 먹어도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준비한 소세지

18개 준비했는데 1개 남았어요.


소세지는 물에서 한참 데쳐 짠맛을 많이 뺐어요.

미국 소세지가 원체 짜야 말이죠.


그런데 나트륨 섭취율은 한국이 최고인게 함정.




반죽은 약 120그램 정돌 떼어서 길게 늘려요.

미니 소세지빵이 30그램분할인거 생각하면 장난 아니죠?ㅋ



그 위에 소세지를 얹구요,



꽁꽁 싸매요. 꼬집꼬집 하면서 .



칼로 깊숙히 죽 잘라서 벌렸어요.

이유는 없어요. 그냥 이렇게 해야할 것 같아서.ㅋ



그렇게 해서 40분간 2차 발효.

발효가 다 되면 위에 케첩과 마요네즈를 예쁘게 뿌려줘요.



발효 되면서 소세지가 좀 오그라들었....ㅋ


화씨 400도(섭씨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구워줍니다.



통통하죠?

팅팅,탱탱.ㅋ

한손에 꽉 차는 크기에요.

빵봉투에 겨우 들어갈 정도로.

미니소세지빵 몇개씩 먹는 애들이 이건 한개로 충분.ㅎㅎ

그렇게 예쁘게 뿌린 케첩이 다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피자치즈도 뿌리고 모양도 예쁘게 해서 구워봐야겠어요.


보들보들 맛있는 빵에 짭쪼름한 소세지가 어우러진 소세지빵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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