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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Villa in Malibu

Posted 2012. 6. 11. 12:41

작년 4월에 캘리포니아에 갈 일이 있었어요.

제가 사는곳은 유타주입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남쪽으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지요.

여기에서 남편 누님이신 형님께서 잠시 와계신 캘리포니아 패사디나로 갈 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편도 10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저희를 데리고 가 주신 곳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유명한 곳이더군요.

게티빌라와 게티 센터가 있는데 저희는 게티빌라로 다녀왔습니다.

게티 빌라에 관한 안내는,


http://www.getty.edu/visit/


게티빌라는 말리부 근처에 있어서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언덕위에 멋진 건축물과 전시물이 가득차 있어 구경거리와 사진찍을 풍경이 많더라구요.


가시면 한국말 안내책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벌써 작년 일이라 사진을 보면서도 가물가물..^^;;

사진 보세요~


게티빌라로 가는 길^^





게티빌라는 무료입장입니다.

단 주차료만 내면 되요.

반드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위에 제가 드린 링크로 가시면 예약페이지와 안내가 다 있어요~









바닥의 모자이크. 멋지죠?



천장에 그려진 그림.^^












이렇게 카페테리아도 있어요. 도시락을 싸오셔도 되지만 여기에서 간단하게 스낵을 사서 드실 수도 있지요.










이 비싼 땅에 이런 건축물을 지으려면 대체 돈이 얼마나 많이 있어야하는건지...게다가 무료운영...



























나름 진지하게 사진찍고 있는 아들.^^;












각자 작품활동하시느라 여념이 없다는..^^;;



이런 가든도 있어요. 요건 석류.











게티빌라에서 나와 말리부해변! 그 중 줌마비치를 갔어요.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곳곳에서 보이는 갈매기들.전혀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먹을거 없나...호시탐탐 곁눈질로 노리던 무서운 아이들.


해변가로 가는 길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 4월이라 수영하는 분은 없었지만 서핑하는 분은 계셨습니다.

누구보다 주인 노릇을 하던 갈매기들.



해변가 절벽위의 집. 저런 집들은 대체 얼마일까..를 먼저 생각하는 나는야 아줌마.



영화촬영 아니면 드라마? 뭔가를 촬영하시는..



이 집도 멋지죠?



모래라고 그냥 디디면 안되요. 잘 보면서 다녀야지 안그러면 이런 타르가 발에 붙어버려요..얼마나 안떨어지던지..




돌아오면서..시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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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여행 3

Posted 2009. 8. 5. 06:45
1편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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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시간은 밤 11시고 밤공연도 재밌는게 많을 것 같았지만 일단은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그리고 몇시간을 걸어다녔더니(사실은 밤을 새고 운전하며 달려온 피로가 더 컸을지도 모르지요) 힘들어서 오후 4시정도가 되어 씨월드를 나왔습니다.

차에 두었던 빵과 물을 마시고(더운 날씨에 주먹밥은 안녕~)한 숨 돌린 후 La Jolla Cove라는 바닷가로 갔습니다.
라호야 코브 라고 부르지요.

샌디에고에서 40분정도만 운전해서 가면 바로 멕시코가 나오는 접경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지명이 스페니쉬 같더군요. 남미에 온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바닷가는 처음와봤습니다.

4년만에 맡아본 바다내음은 강원도나 캘리포니아나 똑같더군요.

아 바다다...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지요.
저 수평선 너머로 한 10시간만 가면 인천인데..싶은 생각을 하니 문득 한국가고 싶다..란 생각도 들더군요.


여러 비치가 있지만 우리가 간 라호야코브는 아담한 느낌이었습니다.
열대나무들이 우거진 곳의 바닷가는 정말 이국적이었습니다.
집들도 제가 사는 곳과는 전혀 다른 모양들이라 정말 외국같았어요.



물이 너무 맑아서 색이 너무 아름다웠돈 곳..



오랜만에 본 바다에서 즐거운 아이들..

신기한건 요 물개였습니다.
처음엔 공인줄 알았다지요..
경고문을 보고 알았어요.
물개들을 자극하면 벌금이 얼마라더라...엄청 비쌌어요.
야생 물개를 처음 본 아들이 물개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고..물개는 별거 아니라는 듯 둥실둥실 헤엄치다 가버렸지요.ㅎㅎ
한 10마리쯤 있었던 것 같아요.



저녁은 오나미라는 시푸드부페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다이를 가려고 했는데 샌디에고 살았던 지인이 추천해주신 식당이라서 갔는데 값도 토다이보다 저렴하고 여러가지가 많아서 좋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멍게를 초고추장에 푹 찍어 실컷 먹고 랍스터에 대게도 먹었어요.
아주아주 오랜만에 갑각류알러지가 나오는 바람에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요..^^

식당에서 나와 한국마트에 들러 총각무 한박스와 몇가지를 사고 예약한 모텔에가서 하룻밤 잤습니다.
완전히 기절해서 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무박으로 여행을 하겠다고 했으니 저도 참 미련하다는..ㅎㅎ

모텔에서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토스트와 크로와상,쥬스와 우유..) 9시쯤 출발했습니다.


웅장하면서 특이한 모양의 다리라 한번 찍어봤네요.


열심히 달리는데 갑자기 아들이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난리를 쳐서 빠진 곳입니다.
아울렛 몰도 있는 곳이데요..
쇼핑하고 싶었지만.... 뭐 돈도 없는데 윈도우쇼핑 해봐야 맘만 아프고...
어여 응가나 하고 점심이나 먹자 했지요.

그래서 들른 인앤아웃버거입니다.
아주 유명한 햄버거가게라고 합니다.
아직 제가사는 곳에는 없어요.
올해안에 저희동네에 하나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메뉴가 단촐할수가..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구요.
남편이 너무 좋아하더라는...ㅋ
영어는 무지 잘하는 사람이 음식주문 이런거는 꼭 절시키는 사람이거든요.
정신없어서 못시킨다고.
근데 이렇게 메뉴가 단순하면 좋아라 하지요..^^

번호표를 주고 대기하고 있으면 불러줍니다.
주문이 들어가는 순간 조리가 되는 시스템이거든요.
그래서 더 인기가 좋은것 같아요.

남편이 시킨 더블더블. 이게 3불짜리입니다. 괜찮죠?

이건 제 햄버거

생각없다고 했었으면서 잘 먹고 있는 딸..

화장실 갔다오더니 배가 비어서 잘먹었던 아들..(평소에도 그렇게 먹어라 이넘아..)

제가 시킨 그냥 햄버거 1불얼마짜리. 고기도 실하고 양파와 토마토들도 두툼하게 들어가있어 푸짐했어요.
감자튀김도 통감자를 썰어 튀겼더군요.
냉동분말감자튀김이 아니어서 더 좋다는 사람,더 별로라는 사람이 갈리기도 합니다.





인앤아웃 간판. 잘먹었어~~^^

에어컨을 하나씩 더 세게 틀어도 그닥 시원한걸 잘 모르겠기에 온도를 보니 화씨113도..섭씨로 하면 45도 정도 되네요.라스베가스 근처로 가니 120도를 넘더라는...
역시 더운 네바다....

라스베가스를 지나는 길입니다.
들어가고 싶었지만~ 역시..돈이 웬수..ㅋ

벨라지오 분수쇼 보면 시원~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ㅎ





전에 라스베가스 갔을때 들렀던 아울렛 몰... 여기에 토다이가 있지요.
가고 싶당~

저녁 8시 반쯤 되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집까지 약 5시간 반 정도가 걸리지요.
총 여행한 거리가 약 1600마일정도.. 키로수로 2575키로미터 정도가 되지요..대략적으로요.
차로 다녀온 여행 중 가장 장거리였습니다.
작년겨울에 다녀온 플로리다는 비행기로 다녀왔으니..^^

그래도 잘 놀고 와서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서 레고랜드도 들르고 샌디에고 동물원도 들르고 했었다면 좋았겠지만요.
나중을 기약하면 되겠지요.

샌디에고 여행은 여기에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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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여행 2

Posted 2009. 8. 5. 06:20
샤무쇼를 보고 나오니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고 덥기 시작하더군요.
못갖고 온 주먹밥....T^T...
아이들을 위해 음료수를 사주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유원지의 음식은 너무 비싸요!

다음은 돌고래쇼를 보기위해 갔지요.
이쁘게 꾸며놨죠?
첫쇼부터 샤무를 보고 나와서인지, 돌고래들은 앙증맞은 느낌이더군요.


어김없이 우비와 음료수,아이스크림등을 파는 총각들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쇼가 시작되어 트레이너들과 돌고래들이 나왔지요.

한국에서도 봤던 돌고래들이라 친근하면서도 살짝 식상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까닥까닥 하며 물을 걷는 돌고래들을 보면 너무 귀여워요^^
끼익끼익하는 특유의 돌고래들의 소리들도 신기하구요.




관객들을 향해 인사~



샤무처럼 꼬리로 물을 쳐내는 돌고래.. 샤무보다는 확실히 덜 센 물..^^

관객중 한명을 불러들여 돌고래 손도 잡게 하고 하더니 알고보니 다 쇼였답니다.
오랫동안 돌고래들과 함께 해 온 트레이너 언니!



물맞고 좋다고 소리지르는 사람들..저희는 샤무로 충분하다 느껴 멀찌감치 앉았지요.

플라밍고들이에요.
독특한 좋지 않은 냄새가 기억나네요,..




아이들이 타고 싶다고 해서 타본 곤돌라입니다.
보통은 입장권으로 들어가면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되어있는데 이 곤돌라는 돈을 받네요.
1인당 3불..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12불을 내고 탔어요.^^




곤돌라위에서 바라본 바다.제트스키를 타며 즐기는 사람들..부럽당..

여기는 무슨 쇼를 했던 곳일까..궁금해지더군요.



곤돌라에서 내려 나오는 길에 만져본 바닷물.^^ 미국에서 처음 본 바다랍니다.
우리는야 촌사람들~

불가사리가 있는 곳.
직원이 설명을 해주며 직접 만져보게 해줍니다.

느낌이 신기하고 이상하다고 이야기하던 큰딸.

이걸 너무 타고 싶었는데..
대기시간이 90분이래요.
배도 고파 죽겠는데 도저히 한시간 반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 포기했지요.
딸아이가 가장 아쉬워했지요..

가오리를 만져보는 곳..
먹이를 돈을 주고 사면(물고기)가오리가 그 냄새를 맡고 물위로 올라와요.
그럼 만져보고 하죠.
전 별로 만져보고 싶지 않던데요..미끈거리는 감촉 영 별로라..



배가 고파 거의 정신줄 놓기 직전인 저입니다...
바지는 바닷물에 젖어 신발도 찝찝한 느낌..
아.....

그래도 또 보러간 쇼..
이번엔 물개쇼...
모든 쇼가 시작 직전에는 막간의 쇼타임이 있답니다.
연기력이 좋은 아저씨.

물개와 수달이 등장해서 벌이는 쇼.
물개도 귀여웠지만 수달이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샤무 어항입니다.
마지막으로 샤무한번 더 보고가자 싶어 왔지요.
위는 샤무보며 식사하는 레스토랑이고 이렇게 아래에는 샤무가 헤엄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크더군요..







이제 막판.. 3편으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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