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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1 Getty Villa in Mal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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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6.23 돼지독감, 괜찮으십니까? 6

Getty Villa in Malibu

Posted 2012. 6. 11. 12:41

작년 4월에 캘리포니아에 갈 일이 있었어요.

제가 사는곳은 유타주입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남쪽으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지요.

여기에서 남편 누님이신 형님께서 잠시 와계신 캘리포니아 패사디나로 갈 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편도 10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저희를 데리고 가 주신 곳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유명한 곳이더군요.

게티빌라와 게티 센터가 있는데 저희는 게티빌라로 다녀왔습니다.

게티 빌라에 관한 안내는,


http://www.getty.edu/visit/


게티빌라는 말리부 근처에 있어서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언덕위에 멋진 건축물과 전시물이 가득차 있어 구경거리와 사진찍을 풍경이 많더라구요.


가시면 한국말 안내책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벌써 작년 일이라 사진을 보면서도 가물가물..^^;;

사진 보세요~


게티빌라로 가는 길^^





게티빌라는 무료입장입니다.

단 주차료만 내면 되요.

반드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위에 제가 드린 링크로 가시면 예약페이지와 안내가 다 있어요~









바닥의 모자이크. 멋지죠?



천장에 그려진 그림.^^












이렇게 카페테리아도 있어요. 도시락을 싸오셔도 되지만 여기에서 간단하게 스낵을 사서 드실 수도 있지요.










이 비싼 땅에 이런 건축물을 지으려면 대체 돈이 얼마나 많이 있어야하는건지...게다가 무료운영...



























나름 진지하게 사진찍고 있는 아들.^^;












각자 작품활동하시느라 여념이 없다는..^^;;



이런 가든도 있어요. 요건 석류.











게티빌라에서 나와 말리부해변! 그 중 줌마비치를 갔어요.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곳곳에서 보이는 갈매기들.전혀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먹을거 없나...호시탐탐 곁눈질로 노리던 무서운 아이들.


해변가로 가는 길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 4월이라 수영하는 분은 없었지만 서핑하는 분은 계셨습니다.

누구보다 주인 노릇을 하던 갈매기들.



해변가 절벽위의 집. 저런 집들은 대체 얼마일까..를 먼저 생각하는 나는야 아줌마.



영화촬영 아니면 드라마? 뭔가를 촬영하시는..



이 집도 멋지죠?



모래라고 그냥 디디면 안되요. 잘 보면서 다녀야지 안그러면 이런 타르가 발에 붙어버려요..얼마나 안떨어지던지..




돌아오면서..시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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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심원 10년 일기장

Posted 2010. 3. 4. 15:19
다이어리를 장만하고 싶어 검색하다 찾은 육심원 작가의 10년 일기장.
처음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인줄 알았는데 여성을 주로 그리는 화가셨다..
그림체와 색감이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다.
10년 일기장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 쓰는 방식이 새롭다.
과연 내가 이것을 10년동안 쓸까...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서도...
무엇보다 내가 10년간 이 그림을 질려하지 않을 수 있을까가 더 걱정...
헬로서울 다이어리는 딸아이를 위해 주문해준 다이어리.'

10년 다이어리는 42000원의 고가를 자랑하지만, 지난번 휴롬을 주문하면서 쌓인 적립금과 쿠폰등으로 9000원만 지불하는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었다는...음하하하...

헬로서울 다이어리도 롯데아이몰에 매일 출석하며 5원 10원씩 모아 쌓은 적립금으로 1500원만 지불하고 산 다이어리.
주위에서 독하다는 소리까지 들은 다이어리들이다.하하....

아직까지는 잘 쓰고 있다.
10년 다이어리의 단점이라면, 칸이 너무 작아 글씨가 거의 몇미리도 안된다는...

처음에는 쓰면서 실수도 하곤 했지만 금방 익숙해져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일기장을 펼친다.

희한한것은, 이상하게도 속내를 다 보이기가 오히려 조심스럽다는것..
내가 내년에,후년에 이 글을 보며 어떤느낌일까를 전제하고 써서 그런지..



돼지독감, 괜찮으십니까?

Posted 2009. 6. 23. 15:08

돼지독감(swine flu)로 시작하여 현재는 신종플루로 말이 바뀐걸로 알고 있는 이 독감..
한국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사스도 문제없이 피해간 한국이니 이번에도 큰 피해가 없는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제가 사는 이곳 유타에서는 이미 5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아이들이 5명 정도가 이 병에 걸렸거나 현재 걸려있지요.

생각보다 무서운 병이네요 이거..

제 남편은 간호사에요.
남자간호사..한국에선 그리 흔하지 않은..

유타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며칠전 맡았던 환자가 이 독감환자였다고 하더군요.
20대 초반의 남자인데 밤새 죽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다 합니다.
고열은 계속 되고 의식은 없다시피하고, 맥박도 안좋고..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았다 하는데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다 옮아오는건 아닌지..

마스크는 쓰고 일하냐고 물었더니 "마스크 뿐이야, 고글도 써야하고, 모자에 가운도 쓰고 완전무장을 하고 들어간다" 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안전할것 같진 않지만..

병원에서 일한다는것이 이럴땐 참 조마조마 합니다.
지난번에는 실수로 환자를 찔렀던 주사기에 찔려 퇴근하기 전 피검사받고 한적도 있거든요.

별거 아니게 지나가겠지..라고 생각했던 돼지독감이 생각보다 별게 아닌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요즘 공공장소같이 사람많은곳에 가기가 좀 꺼려지기도 합니다.

멕시코는 교회같은곳이 아예 한동안 문을 닫고 예배를 안본다고 하더군요.

이런 무서운 병들이 대체 왜이렇게 생기는 것인지...

김치가 아주 좋은 약이라던데, 한국은 괜찮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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