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는 KFC홈페이지입니다.



제가 즐겨가는 사이트에서 어느분이 kfc레서피 이야기를 하셨더라구요.

일전에 떠도는 문서로 입수한 적이 있어 생각난 김에 포스팅 합니다.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이게 정확한 내부문서 레서피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재료마다 들어가는 msg양에 놀라실지도....ㅎㅎ

저도 놀랐으니까요...





KFC Cole Slaw
8 cups finely chopped cabbage (about 1 head)
1/4 cup shredded carrot (1 medium carrot)
2 tablespoons minced onion
1/3 cup granulated sugar
1/2 teaspoon salt
1/8 teaspoon pepper
1/4 cup milk
1/2 cup mayonnaise
1/4 cup buttermilk
1 1/2 tablespoons white vinegar
2 1/2 tablespoons lemon juice


번역하자면,


코울슬로


8컵 잘게 썬 양배추(대략 1통)

1/4컵 가늘게 채썬 당근(중간크기 1개)

2큰술 다진양파

1/3컵 설탕

1/2티스푼 소금

1/8티스푼 후추

1/4컵 우유

1/2컵 마요네즈

1/4컵 버터밀크

1과 1/2큰스푼 식초

2와 1/2티스푼 레몬주스 


KFC Buttermilk Biscuits
1/2 cup butter
1/4 cup club soda
1 beaten egg
3/4 cup butter milk
1 teaspoon salt
5 cups Bisquick Biscuit Mix

 

버터밀크 비스킷


1/2컵 버터(미국기준 스틱 한개)

1/4컵 클럽소다

1개 달걀 푼것

3/4컵 버터밀크

1 티스푼 소금

5 컵 비스퀵 비스킷믹스(미국에선 그로서리 가면 쉽게 구해요)


KFC Potato Wedges
shortening for Frying
5 Baking potatoes cut into Wedges
1 cup Milk
1 egg
1 cup flour
2 tablespoons salt
1 teaspoon pepper
1/2 teaspoon MSG


포테이토 웻지


튀기기 위한 쇼트닝.

웻지로 썬 감자 5개

1컵 우유

1 계란

1컵 밀가루

2티스푼 소금

1티스푼 후추

1/2티스푼 미원(msg) 

 

The Kentucky Fried Chicken Marinate
2 tablespoons Potassium
2 tablespoons Kosher Salt
4 tablespoons MSG
1/8 teaspoon Garlic Powder
1/3 cup Bottled Chicken Concentrate
5 cups water
Mix all of the above and soak the chicken in the above marinate for 24 hours under refrigeration.

 

켄터키후라이드치킨 밑양념


2큰스푼 마그네슘

2티스푼 코셔 소금

4 큰스푼 미원

1/8티스푼 마늘가루

1/3컵 치킨농축액

5컵 물


모두 함께 섞어 닭에 재워 24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

 

KFC ORIGINAL RECIPE
2 fryer chickens cut up into 8 pieces and marinated
6 cups Crisco Shortening
1 eggs well beaten
2 cups Milk
2 cups Flour

2 teaspoons ground pepper
3 tablespoons salt
1 teaspoon MSG
1/8 teaspoon Garlic Powder
1 dash paprika
Place shortening into the pressure cooker and heat over medium heat to the shortening reaches 400°F. In
a small bowl, combine the egg and milk. In a separate bowl, combine
the remaining six dry ingredients. Dip each piece of chicken into the milk until fully moistened. Roll the
moistened chicken in the flour mixture until well coated. In groups of four or five, drop the covered
chicken pieces into the shortening and lock the lid. When pressure builds up cook for 10 minutes.

 

오리지날 치킨 


8조각으로 잘라 밑양념에 재워뒀던 닭 2마리

6컵 크리스코 쇼트닝(쇼트닝 브랜드입니다)

1 계란(잘 풀어서)

2컵 우유

2컵 밀가루

2티스푼 후추가루

4큰스푼 소금

1티스푼 미원

1/8티스푼 마늘가루

1 dash paprika(대쉬라는 시즈닝의 파프리카인지 확실치 않아요.ㅠ.ㅠ)


압력솥에 쇼트닝을 넣고 중불에서 뎁힙니다.(화씨 400도,섭씨 200도가 될때까지)

작은 보울에 계란,우유를 넣으시고, 다른 보울에 나머지 마른 재료를 섞어 놓습니다.

치킨 조각마다 우유 섞은것에 담가 적신다음, 가루재료를 골고루 묻힙니다.

4~5조각을 압력솥에 넣고 뚜껑을 닫습니다.

10분동안 튀겨줍니다.


KFC Wings
6-8 cups shortening
20 chicken wing pieces
1 egg, beaten
1 cup milk
2 cups all-purpose flour
2 1/2 teaspoons salt
3/4 teaspoon pepper
3/4 teaspoon MSG
1/8 teaspoon Paprika
1/8 teaspoon Garlic Powder

 


6~8컵 쇼트닝

20조각 치킨 윙

1 계란 잘 푼것.

1컵 우유

2컵 밀가루(중력분)

2와 1/2티스푼 소금

3/4 티스푼 후추

3/4티스푼 미원

1/8티스푼 파프리카(가루입니다)

1/8티스푼 마늘가루

 

kFC Honey BBQ Dipping Sauce
1 1/2 cups ketchup
1/3 cup white vinegar
1/8 cup molasses
1/8 cup corn syrup
1/4 cup honey
1 teaspoon liquid smoke flavoring
1/2 teaspoon salt
1/4 teaspoon garlic powder
1/8 teaspoon onion powder
1 teaspoon MSG
1/4 teaspoon of chili powder


허니 비비큐 디핑소스(윙을 위한)


1과 1/2컵 케찹

1/3컵 식초

1/8컵 당밀(몰라세스)

1/8컵 물엿(콘시럽)

1/4컵 꿀

1티스푼 액상 훈제 (리퀴드 스모크)

1/2티스푼 소금

1/4티스푼 마늘가루

1/8티스푼 양파가루

1티스푼 미원

1/4티스푼 칠리파우더



시도해보시렵니까?^^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Posted 2013. 3. 20. 03:46


떡볶이 한번 안먹고 자란 대한민국 국민이 있을까요?

저는 떡볶이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4학년때부터 떡볶이는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말이 있었는데, '하루에 봉고차 10대 보면 행운이 온다.'였죠.

기억하는 분 계실까요?

당시 봉고 라는 차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었고, 왜 인지 모르지만 이 루머가 유행을 하면서 제 또래 

아이들은 봉고를 보면 무지 반가워했었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 봉고를 보고 이야~10대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봤어~!! 혹시? 하며

집에 왔는데 엄마가 시장에서 밀가루떡볶이 떡 400원짜리 한뭉텅이를 사오신거에요!


그 당시 밀가루 떡볶이 떡 사면 꽤 많은 양이 400원이었어요.


오늘 봉고를 보니 행운이 왔구나~! 하면서 떡볶이를 해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떡볶이를 해먹으면서 별의 별 방법을 다 해봤을거에요.

오뎅국물은 기본이요, 김치를 넣고도 하고, 햄도 넣었다가, 오뎅만 잔뜩 넣었다가,

고추장만 넣었다가, 고춧가루만 넣었다가... 설탕도 넣어보고 판 엿도 넣어보고,

다시다는 필수였고...ㅎㅎ


이번에 해먹은건 진짜 단순하게.


고추장

설탕

제가 일전에 포스팅 했던 버섯가루.


딱 3가지만 넣었어요.


전 어떻게 했냐면요,


일단 물을 붓고 고추장을 풀어요. 

설탕을 넣어서 단맛을 맞추고,

간이 삼삼할 정도로만 간을 맞춰요

저처럼 버섯시즈닝넣으셔도 되고, 다시다 넣으셔도 되고,

간장넣으셔도 되고...


바글바글 끓으면 떡와 오뎅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요.

너무 센불에서 끓이면 양념이 배기 전에 졸아버리니...^^


처음에 간을 조금 삼삼 심심하게 해야 졸아들면서 딱 맞게 되요.


여기에 카레가루 약간 넣어도 좋아요^^


그리고,



아삭한 양배추와 양파를 먹고 싶어 닭한마리 해먹고 남아있던 양배추채와 양파채를 넣었는데요,

아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떡볶이가 거의 다 되었을 즈음 넣었어요.

그랬더니 역시 아삭한 양배추와 양파의 맛이 살아있네요^^


아, 그리고 한국에서 파는 떡은 안그런지 모르지만,

여기에서 파는 특히 아씨브랜드 떡... 무슨 고무줄 같아요.

아무리 익혀도 어찌나 굳센 심지를 자랑하는지..


그런 떡은 한나절 정도 물에 담가 놓으세요.

일단 처음에 물로 한번 씻으시고(기름같은게 많이 나와요), 그 다음 깨끗한 물에

몇시간 담가 놓으시면 훨씬 부드러워져요^^

그릇 주변이 쪼끔 지저분하지만 이해해주시고...

컴 앞에 앉아 냠냠 집어먹으면..으흐흐....



언제나 빠지면 섭섭한 근접샷.

하나 드실래요?




▼손가락 꾸욱 눌러주고 가시는 분~부자되십니다~▼



닭한마리에요.

사실은, 전 닭한마리를 사먹어 본 적이 없어요.

지나가다 간판만 봤을 뿐이죠.

그러다 친한 가족이 그거 너무 맛있고,뭐가 들어있고, 어떻게 먹고 ..한번 해먹자. 하길래

인터넷 주루륵 검색해보고 대강 감 잡고 해봤었습니다.

그러다 종종 즐겨 해먹는 메뉴로 자리잡았죠.


어려울 것도 없고, 푸짐하고, 저렴하고..(사먹으려면 얼마입니까)

한번 해보세요~^^


일단은, 닭 한마리를 푹 삶습니다.

삶으실때 통마늘, 생강,무 한도막 ,다시마 등을 함께 넣고 푹 삶으시면 더 좋구요,

여건이 되시고 취향이 맞으시다면...


닭발을 함께 넣고 푹 고아주세요.

닭발이 국물 내는데는 좋아요.^^(식당에서도 많이 쓰는 재료)


그리고 간은 삼삼하게만 하세요.

아주 맹탕 보다는 약간의 간이 들어가야 고기도 더 맛이 있고 국물도 맛있어요.


하지만 먹기 좋게 딱 간을 맞추면 나중에 양념장 넣고 끓이고 하면서 짜게 되니까

슴슴 삼삼하게만 하세요.


저는 그렇게 국물내서 먹기 편하라고 살을 다 발랐어요.

그냥 숭덩숭덩 토막낸 닭으로 하셔도 되고, 통닭을 그대로 대강 잘라 넣고 드셔도 되겠지요.


그리고 여기에 감자를 통으로 숭덩숭덩 썰어 넣어 함께 끓여 먹어요.


그렇게 하고 식탁에서 바로 끓여가며 먹기 위해 전기전골냄비 등장.^^


야채는, 취향대로 준비하셔도 되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부추가 빠졌어요.

부추는 꼭 넣으세요.

부추 하나 사러 가기 위해 고속도로 타고 20분을 가기는 싫었기에..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만.


저는 그래서 양배추와 양파만 준비했습니다.

양배추는 양배추 채칼로 가늘게 써시거나 칼로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주세요.

채 썰어서 물에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시구요,


아, 양배추는 반통을 썼구요, 양파는 한개를 썼어요.

저희 4식구가 먹고 남았으니 이 양이면 어른 6~8명까지도 드실 수 있을거에요.



양념장이 중요하겠죠?^^

정신 바짝 차리고 계량해봤습니다.

허나, 늘 입맛에 맞게 조정하시는거 잊지마세요~


매운 양념장재료는요,


고춧가루 4큰술

닭육수 1국자(대강 1/2컵)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2큰술 


입니다.

한데 잘 섞으시구요,

나중에 칼국수 끓여먹을때도 쓰이는 양념입니다.


이정도 양이면 대략 4인~6인 정도 먹을거에요.



이건 간장양념.


재료는요,


물 2컵

간장 1/2컵

설탕 1/3컵

식초 1/3컵


맛을 보시고 살짝 달큰 새콤 하면 됩니다.


그리고 빠진 재료가 겨자에요.


겨자와 고추냉이(와사비)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세요.

쉽게 말해서 겨자는 노란색, 와사비는 초록색입니다.

똑같은거 아니구요, 서로 다른 재료이고 다른 맛이에요.


여기에는 겨자가 필요해요.

집에 겨자가 똑 떨어져서 오늘은 패스.

버뜨

겨자를 꼭 같이 곁들이세요.



양념간장을 그릇에 적당히 덜고, 매운양념과 갠 겨자를 넣어 잘 섞으세요.



그리고 준비하신 야채를 넣어 잘 섞으시구요,



전골냄비에서 잘 끓고 있는 고기를 건져 소스에 적신 야채와 함께 드시는거에요.

이렇게 일단 드시다가,

적당히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국수를 먹어야죠.

원래는 칼국수를 넣어주신다고 하네요.

전 그것도 없었어요.(대체 있는게 뭐냐는...)

그래서 마른 쌀국수 대령.

쌀국수를 미리 찬물에 불려 놓았다가 .



국물에 매운 양념 적당히 풀고,

국수를 넣어서 익혀요.




감자도 건져 먹고,


국수도 건져 먹고.

코스요리 처럼 즐길 수 있는 닭한마리입니다.


국수 까지 다 먹으면 남은 국물을 적당히 덜어내고 밥과 김치 송송 썬것, 계란 ,김등을 넣어 죽처럼 끓여 드셔도 되요.

그런데 거의 국수까지 먹으면 배가 터질 것 같다는...^^


통닭 한마리면 두 가족까지도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닭한마리 한번 해보세요~




▼손가락 버튼 눌러주고 가시면 부자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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