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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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3 진정한 날림음식- 초간단 탕수육?
  2. 2010.04.30 양념치킨~ 4
  3. 2009.02.11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이틀간.. 6


제목을 붙이기에도 거시기한 날라리버전입니다.

며칠전 강아지 간식으로 닭가슴살을 말려서 주고나니 닭가슴살이 4쪽이 남았습니다.

냉장고에 2일정도 있다보니 이넘으로 뭘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거의 10분만에 만든 음식입니다. 하하.


닭가슴살을 일단 삶던지 찌던지 익혀놓고,(튀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 고기에서 수분이 덜 나와 튀김이 금방 눅눅해지는 것을 조금 막기 위해)


감자녹말+소금+후추+양파가루+마늘가루 술술 섞어 닭고기 썬것에 뒤적뒤적 한 다음 튀겼습니다.

3분정도만 튀겨도 아니, 2분 정도만 튀겨도 충분해요. 이미 고기는 익은거니.


그 다음 스윗칠리소스를 후라이팬에 적당히 붓고 바글바글 끓으면 튀긴 치킨을 넣고 휘리릭 팬을 흔들어가며 옷을 입혀줍니다.


마치 내가 유명 중국 음식점의 세프가 된 것처럼 팬을 앞뒤로 휙휙~

금새 옷을 입고 저렇게 반짝거리는 자태를 자랑하게 되지요.ㅋ


10분이면 충분한 (치킨 미리 익힌 시간 합해도 20분안에 충분히 가능한) 한접시음식입니다.

요리를 잘 모르는 남편은 워매 이것이 뭐여..하기 딱 좋은 .ㅋ


한번 활용해보세요.




스윗칠리소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진 참고~!^^

한국마트에서 3.99줬는데 중국마트는 좀 더 싼 것 같기도 해요.

요넘은 달짝 새콤한 맛이구요, 여기에 피쉬소스를 첨가해서 만든 소스도 있어요. 그건 월남쌈에 먹으면 좋아요.

이것도 월남쌈이나 에그롤에 같이 먹으면 새콤달콤한 느낌이라 아이들은 좋아한답니다^^




날은 덥고 음식하기는 귀찮고 그래도 그런 티는 내기 거시기하다면 한번 도전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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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Posted 2010. 4. 30. 14:11





양념치킨을 해먹었어요.
10파운드.. 4.5키로정도..닭날개로 했는데 갯수로 하자면 약 120개 정도? 를 튀겨 양념 반 후라이 반을 했는데...
지금 단 한조각도 안남았다는...
11명이 먹긴 했지만.. 거기에는 아이가 4명이었는데..하하하....

집에서 만든 단무지와 곁들이니 사먹는거 부럽지 않았답니다^^





일단은 닭을 잘 튀겨야지요.
제 포스팅중에 후라이드 치킨을 찾아 보시면 자세하게 올려놓았답니다.
링크는 ---->여기

중요한 소스는,

꿀1/4컵(꿀이 없다면 그냥 물엿으로 대체),물엿 2/3컵, 케첩 1컵, 고추장 2큰술,다진마늘 1큰술

이정도의 양이면 거의 5파운드 정도의 양념치킨을 만들 수 있을거에요.

먼저 기름을 약 두큰술을 달군 팬에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다 넣고 중약불에서 5분정도 저어주며 끓여주면 끝입니다.

그 다음은 막 튀겨 아주 뜨거운 닭을 양념에 버무리면 되지요.
식은 다음에 버무리려고 하면 양념이 잘 안묻어요.

닭이 뜨거워야 양념이 착 하고 잘 붙어요.
꼭 뜨겁게 나온것을 바로 하세요~


교촌치킨을 하려고 했었는데 다들 오랜만에 양념반 후라이반 먹고 싶다고 해서 양념을 했더니 반응이 괜찮았네요.
달콤 살짝 매콤 양념치킨 한번 해보세요^^

이 소스로 떡꼬치등을 해도 맛있어요.
마지막에 땅콩 굵게 다진것이나 깨를 솔솔 뿌려줘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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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이틀간..

Posted 2009. 2. 11. 12:40


어제 우연히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방문자수가 만삼천명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혼자 머리속이 난리가 났지요.
기껏해야 백명정도 들어오는 블로그인데..

그리고 동시에 제 블로그의 사진이 하나도 안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또 뭔가.. 시간은 이곳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었고..(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자려고 하던차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알고보니 티스토리측에서 다음메인화면에 제 교촌치킨 레서피를 올려주셨더라구요.

그리고 동시에 사진은 싸그리 안보이게 되었고..

오셨던 분들이 얼마나 욕을 하셨을까...싶데요.

수정은 해야겠는데.. 작성한지 오래된 글이라서 사진을 찾기가 너무 힘들고..ㅠ.ㅠ

우여곡절 끝에 다시 수정을 하고 보니 이미 다음메인에서는 내려간지 오래인 듯 싶었습니다.
아마도 사진이 안보이니 서둘러 내리셨던것 같아요.

좋았다 말았다..싶었지요
싸이에서 페이퍼 썼을때 한번 메인에 뜬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는 차원이 다른 방문자 수에 놀랐으니 더했지요.

제대로 사진만 보였어도...애효~ 하며 어제밤 아니 오늘 새벽 12시 반까지 수정하다가 자고 일어나 아침에 또 하고 오후에 또, 저녁먹고 또..그래서 모든글의 사진을 이제 수정완료했습니다.

타 사이트에서 써놓은 칼럼글을 그냥 죽 긁어 가져와 생긴일인것 같았지요.

그렇게 수정을 하던 중 또 티스토리측에서 댓글을 다신것을 보았습니다.
이건 또 뭘까..하고 보니 오늘 티스토리메인화면에 다시 교촌치킨을 띄워주셨네요.

혼자 생각에 어제 그 난리를 치고 바로 내리셔서 봐주신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행복해졌네요(참 단순한 내일모레40아줌마입니다.)

오래오래 기념이 될 조그마한 사건이지 싶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그때는 좀 길게 띄워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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