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1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티스토리 초대장 원하는 분 많으신가요?

딱 10장 있는거 나눠드립니다.

그런데요, 전에 많이 나눠드렸는데 거의! 활동을 안하시더라구요.

활동하시는 분들은 소수...

활동안하실거면 신청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블로그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신청을 못하게 되니까요^^*


비밀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선착순으로 10분 드립니다!


위의 설명대로 NO!에 해당하시면 안드립니다!^^

YES!를 읽어주시고 신청해주세요~


===

Yes에 해당되는 분들 선착순으로 10분 초대장 보내드렸습니다.

메일 확인해보세요.


열심히 활동해서 초대장 생기면 또 보내드리겠습니다.



잠깐 네이버에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요즘은 뭐 제목에 '경악''충격'은 예사고 '멘붕'같은 신조어도 그냥 쓰시는군요.

한 화면에 4개나 보이는 이 자극적인 제목이 웃겨서 한번 캡쳐해봤습니다.

정작 정말 '경악'스러운 내용은 거의 없군요.ㅡ.ㅡ;


이렇게 안하면 기사 못쓰십니까?

사람들이 클릭을 안해줘서 어쩔 수 없는 겁니까?

저보다는 많이 공부하신 '기자분들'의 필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 참...


심지어 며칠전 남편이 '첨단기술'어쩌구 하는 스맛폰 기사를 클릭했는데 정작 첨단기술에 대한 내용은 단 한줄도 없다고 투덜거리는 것도 봤습니다.


최소한 제목을 뽑으시려면, 내용하고 좀 연관성과 개연성이 좀 있는걸로 뽑아주십시오.


왠만한 자극에도 끄덕없는 사람들때문에 점점 더 강도를 세게, 그런데 내용은 점점 더 빈약하게 쓰는 기사 덕분에 기사 고르기가 더 힘들어집니다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얼마 안되시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내세우는 레서피가 몇개 안됩니다.

그 중 하나가 교촌치킨이지요.

한국에 있었을때 한번 먹어본 교촌치킨이 그냥 그래서 뭐 유명하기만 하지 별거 없네...라고 생각했었다가(우리동네 교촌치킨이 좀 맛없게 튀긴 집..)미국에 와서 엄마랑 통화하던 중 엄마가 야 그 맛간장 가지고 하니까 훨 낫더라. 하시더라구요.


어 그래요? 하고 엄마가 함께 봤던 EBS 방송에 나오신 최경숙 선생님의 맛간장을 가지고 교촌치킨을 만들게 되었지요.

아주 우연히 끓는 간장과 끓는 닭을 만나게 해서 기름은 빼고 간장옷을 입히는 방법을 발견, 개발하고 유레카를 외쳤던게 벌써 8년정도 되었나....합니다.

그러다 싸이 페이퍼에 처음 올려보고(2006년), 미국와서 정붙였던 미씨 유에스에이(www.missyusa.com)에 올렸지요.

그럭저럭의 반응이었어요.

그러다 미씨 유에스에이에서 한바탕 난리가 나는 사건(해오름이라는 곳으로 회원 모르게 매각을 하는)이 벌어지고 많은 분들이 거기에서 나와 미즈빌(www.mizville.org)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지요.


새로운 미즈빌이라는 사이트에서 열심히 음식사진 올리고 재밌게 활동하면서 회원칼럼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어줍잖은 실력으로 한군데 자리잡고 이런저런 레서피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교촌치킨이라는 제목으로 다시한번 세세하게 사진찍어 올려드렸고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지요.

그게 07년이네요.


그래서 펀드레이징의 일환으로 매년 만드는 쿠킹달력에도 실렸구요.


그리고 미씨쿠폰(www.missycoupons.com)이라는 쿠폰사이트에도 아라리라는 이름으로 이런저런 음식사진도 올리고 레서피도 올리고 했습니다.


역시 제가 거의 유일하게 내세우는게 교촌치킨이었으니 여기에서도 많은 사랑으로 받았구요.


그리고 이 블로그에 소개하고 다음메인과 티스토리 메인에도 소개가 되었었지요.(http://azummacook.tistory.com/31)<- 교촌치킨 포스팅.


그러다 우연히 미씨유에스에이를 들어갔다가 교촌치킨이라는 글을 발견합니다(바로 어제.5월 31일).

교촌치킨이라는 타이틀만 보면 전 들어가봐요. 궁금하고 혹시 내거? 하는 생각도 있고.. -아시다시피 교촌치킨 흉내내는 레서피가 저 말고도 무지하게 많지요. 그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나... 하고 관심있게 보거든요.


그 분의 사진을 보고, 연결된 블로그로 가서 보니 어라. 이거 내 레서피네 더라구요.


그런데 그 분은 최경숙 선생님의 맛간장도 "**에 사는 친구에게서 소개받은 소스.."하면서 쓰셨고,

그외 모든 레서피와 과정이 제것과 동일했는데 태그에 "***(그분 사는 동네)표 교촌치킨"이라고 소개하셨더라구요.


그러니 저는 당연히 원 출처를 안밝혀주시고 본인의 것으로 올린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댓글로 정중하게 원 레서피 출처를 밝혀주십사 부탁을 했지요. 

보통 미씨 쿠폰같은 경우도 많은 분들이 출처를 밝혀주시면서 혹 떠돌아 다니는거 올리는 통에 누구건지 모르고 그냥 올리는 분들은 댓글로 여러분들께서 제것임을 알려주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그 분들도 아 그러냐, 몰랐다, 하면서 수정해주셨었지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며 올렸습니다.


아 그러냐, 몰랐다. 라고 답변 주실 줄  알았지요.



그 전에 혹시나 싶어 화면 캡쳐를 해 놓구요.(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얼른 지우고 잡아 떼는 분이 있었고, 한분은 고집을 피우며 수정 안하시는 통에 다음에 신고한 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분의 반응이 전혀 의외였습니다.


"아줌마들끼리 사진 올리고 정보를 공유하는게 뭐가 이리 까다로운거냐. 나는 내 친구에게서 받은 거고, 출처를 밝히라면 내 친구라고 밖에 못밝히겠다."


순간 내가 뭘 잘못했지? 싶었습니다.


속이 좀 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아래로 줄줄이 댓글들이 달리더군요.


한마디로 제가 오바하고 시비걸고 싸움붙이고 있다는거죠.


저 오바하고 시비건 적 없거든요.

원 레서피를 모르실 수 있고, 충분히 이해하고, 하지만 아는 사람이라면 누가봐도 제 것인거 알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부탁을 드렸을때 충분히 수정 해 주실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제가 아는 동생이 저보다 먼저 이것을 보고 저에게 연락하려고 했으니까요. 어. 이거 언니거네. 했다더군요. 보자마자.


그저 밝혀주십사 부탁드린 것 밖에 없는데 저는 그 미씨유에스에이라는 사이트에서 열심히 사람들과 정보 공유하려는 착한분을 시비거는 못된 아줌마가 되어버렸습니다.


더군다가 그 분은 나중에 보니 블로그 글도 지우고, 미씨유에스에이에 올린 사진도 지워버리면서 다른글을 올리며 또 저에대해 한풀이를 하고 계셨더군요.


전 안보고 싶어 탈퇴해버리고 나왔는데 남편이 한번 들어가보라고 해서 가봤더니 로그인 없이도 보이더라구요.젠장.

그것만큼은 안봤어야 하는건데..



댓글들이 얼마나 웃겼는지..

정말 고마운 레서피였는데 그 여자 때문에 지우셨으니 그 여자 못되먹었다.가 요점이었어요.


제가 블로그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실명을 써서 이야기한건데 제 실명을 거론하며 아니, 이 여자,저 여자 해가면서 저를 잘근잘근 씹어대고들 계시네요.


나중에는 저 보라고 글을 또 올리셨다던데 유감스럽게도 그건 못봤습니다. 건너건너 듣자하니 "자신이 보기에도 똑같다시피 하지만 그정도 팁이나 노하우는 주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도..."라고 하시며 저를 훈계하셨다고 하더군요.


누가 잘못한건지 이쯤되면 헷갈리기 시작하죠.


전 정말 제가 뭘 잘못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저를 향해 한분은 이러셨더군요.

"지는 남의 레서피 카피 안한대요?"


네, 저 많은 분들의 레서피 사용합니다.

그리고 누구것을 사용했는지, 누구것을 변형했는지 밝힙니다.

저도 제가 모르는 레서피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지금처럼 이거는 누구거다. 했다면 전 바로 수정했을겁니다.


그게 그 사람에 대한 예의구요, 아무리 살짝만 변형해도 원작자를 주장하기 힘든게 레서피지만 그게 저작권에 대한 도리이고 당연한 거니까요.


저는 뭐라고 욕을 한것도 아니고, 왜 남의 것을 허락도 없이 썼냐고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단지 원 출처를 밝혀주시면 고맙겠다고 한줄 썼다가 어제 하루종일 의기소침에, 분노에, 허탈함에, 원망스러움을 동시에 느낀 하루였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에게 이야기했더니 그 분들 모두 이거 니거네.하고 바로 알아보던데 말이죠.


아예 몰랐던게 나았어요.


전 아직도 그 곳에서는 시비거는 이상한 사람으로 거론되고 있나 봅니다.

아직 전 그 분에게서 니것인지 몰랐다 라는 말 한마디도 못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2007년도 미즈빌 쿠킹캘린더에 실렸던 교촌치킨 레서피입니다.


그 분이 이거 보시고  한번 본인이 올리셨던 것과 비교해보시면 좋겠네요.

마늘 몇알,식초 몇스푼까지 완전히 똑같다는 걸.



스캔한 사진이 작아 글씨가 잘 안보이니 재료만 다시 써드리자면,


닭날개 5파운드,녹말가루1/2통(1/2파운드),마늘가루 1큰술,양파가루 1큰술,생강가루 1작은 술,후추가루 1작은술, 우유 4큰술, 마른 홍고추1~2개,마늘 2~3알(편으로)

맛간장 1컵(최경숙님 레서피),식초 1큰술,튀김용 식용유.



*저는 유명한 요리연구가도 아니고, 정식으로 요리를 공부한 프로도 아닙니다. 이런 아마추어 주부지만, 제가 공들여 제 손으로 만든 레서피는 제 자식처럼 애정을 갖고 있게 됩니다. 저에겐 대표적인게 이 교촌치킨과 순대지요.

그런 제 자식같은 레서피를 사용해주시면 저는 감사하지요. 많은 분들이 사용해주신다는 것은 그만큼 인증을 받는 셈이니까요.

그런데 그 주인임을 밝혀주십사 하는 부탁을 '어디서 듣보잡이 나타나 시비를 걸고 있냐'는 식으로 하시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 PREV : 1 : 2 : 3 : 4 : 5 : 6 : ··· : 12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