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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7 매콤한 샌드위치? -제육볶음 샌드위치
  2. 2009.02.04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10




제목이 이상하죠?^^ 
제가 며칠전에 제육볶음을 올렸잖아요. 그걸 지나가면서 남편이 보더니 아~또 먹고 싶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ㅎㅎ 어제 돼지고기를 녹여 만들었어요. 
아 그렇다고 연속으로 해먹은 건 아니구요, 제가 지지난주에 해 먹은걸 지난주인가..올린거고 어제 또 해먹은거죠(누가 뭐랬나..) 

어쨌든, 어제 그렇게 해먹고, 코스코를 잠깐 갔는데 코스코에 진열된 티비에서 어느 잘생긴 남정네가 요리를 하더라구요. 
올리브유를 두르고 시금치를 넣고 소금후추 넣어 소테 한 후에 접시에 담고 구운 연어를 담고. 참 쉽죠잉? 그러는. 

아. 시금치를 저렇게 해먹어봐야겠다.했죠. 

그래서, 

어제 먹고 남았던 제육볶음을 98센트짜리 월마트에서 파는 부들부들 바게트빵에 얹고, 슈레드 치즈를 솔솔 뿌려 브로일에 치즈가 잘 녹을 정도로 구우면서, 
후라이팬에 올리브 유를 살짝 두르고 달궈지면 어린 시금치잎을 넣고 맛이 배라고 소금만 살짝 뿌려 얼른 소테 한 후에 빵에 얹어 합체. 

그렇게 해서 아침식사로 애들에게 주었어요. 
동서양의 만남이라고 해야하나...ㅋ 뭐 필리치즈 스테이크? 그것도 결국 고기 간해서 구워서 얹어먹는거잖아. 햄이나 그거나 불고기나 제육볶음이나. 그랬죠. 

맛이요? 
음.. 

저는 안먹어봐서 몰라요. 
하지만 애들은 뚝딱 먹고 가긴 했어요. 
실험정신 있으신 분들은 도전~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Posted 2009. 2. 4. 10:46
팬케익 레서피는 참으로 다양하지 싶어요.
제가 시도했던 레서피도 많았거든요.
이 레서피로 해보고서는 참 마음에 들어서 애용하고 있는 레서피입니다.
제 레서피는 아니구요,
유명한 마사스튜어트 할머니 레서피입니다.

이 안에 말린블루베리를 넣어서 구웠더니 더 맛이 있는데 아들은 별로라고 하네요.
입맛에 따라 이것저것 넣어서도 해보세요.
이 팬케익은 식어도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남아있더라구요.

레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는요,

밀가루                   1과 3/4컵
설탕                      3과 1/2큰스푼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소금                      1/2티스푼
우유(혹은 버터밀크) 1과 1/2컵
계란                       2개
바닐라액                 1티스푼
버터                       1큰스푼
식용유                    2큰스푼

입니다.

가루재료는 잘 섞어 놓으시구요,
액체재료도 잘 섞으시고 버터는 녹여서 넣으세요.
전 따로 녹이고 하는것이 귀찮아 모든 액체재료를 넣고 전자렌지에서 살짝 돌려 섞어줬어요.
가루재료와 액체 재료를 잘 섞으시고 구우시면 되지요.

팬케익이야 워낙에 만들기 간단하고 많이 해드시니까 따로 굽는 방법같은건 다 아시겠지요?
중불에 버터나 식용유 살짝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 준 후 한국자 붓고 위에 달표면 처럼 구멍이 송송송송
생기면 뒤집어 잠깐 구워주면 끝.

주의할점이라면 불을 너무 세게하지 않고 굽는다는것 정도겠지요.

여기에 메이플 시럽이나 팬케익 시럽을 부어 먹으면 맛있지요.
바나나나 딸기등의 과일을 썰어 얹어 먹어도 좋구요.
전 아침으로 아이들에게 구워주고 학교 보낸 후 남은거 다 구워놓고선 갑자기 생각이 나 사진을 찍어놨더니
부실하기 그지 없네요^^

제가 원래 이쁘게 세팅하고 정성스럽게 구도 잡아 사진을 찍고 하는것을 잘 못한답니다.
여러가지 과일과 쥬스,베이컨이나 소세지등을 함께 곁들여 푸짐한 아침식사나 브런치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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