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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3 도시락 모음. 3
  2. 2013.02.10 설음식하면 생각나는 한가지 녹두부침개 1
  3. 2013.01.30 실패는 없다. 콩나물 밥. 9

도시락 모음.

Posted 2013. 2. 13. 07:19

설 잘 보내셨어요? 
저희는 조용하지만 북적스러웠던 설이었습니다. 
세배도 없고, 차례도 없었지만요. 
여동생은 아들만 셋이에요. 
고만고만한 아이들로 셋이다 보니 얘네들이 오면 저는 정신줄이 놓아져요.하하. 
저희 애들은 큰애가 16딸,14아들이고 조용한 편이다 보니 더 그렇지요. 
북적거렸지만 한상 그득하게 차려 떡만두국과 먹고 지나간 설이었습니다. 

오늘 저는 딸아이의 도시락을 몇개 들고 왔습니다. 

평소에는 남편의 도시락만 싸줬었어요. 
남편이야 저녁에 출근하는 사람이니 저녁먹으면서 준비했었는데요, 
어느날부터 남편이 도시락 싸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아싸라비야를 외치며 해방이다. 했는데 그 다음날 딸아이가 이제부터 홈런치 싸주세요.하더군요. 
학교런치가 양도 적고 맛도 없어서 싫다고. 

학교런치야 정말 좋은 몇군데 빼놓고는 한숨나오는거 다 알지만서도 편하니까 그냥 학교런치 먹고있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네요. 
그래 알았다, 아들아 너는? 그랬더니 저는 괜찮습니다. 학교런치 먹을거에요. 하길래 그러려무나. 했죠. 

아 근데 진짜 한국아이 한명도 없는(저희애들 빼놓고는) 학교에 런치를 싸본적도 없는 제가 뭘 싸주나...고민이 무지 됐지요. 

나름 미식가인 딸내미...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주네요.ㅎㅎ 

며칠 싸주면서 찍었던 사진들 들고 왔습니다 

혹 도시락 싸시는 분들 계시면 서로 아이디어 나눠요~ 

혹시 이 도시락통 보신 적 있으신가요? 



친구네 집에서 우연히 봤는데 어머 괜찮다 싶은거에요. 
BBB에서 샀다고 해서 저도 가서 샀습니다. 
가격은 까먹.....ㅠ.ㅠ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나름 BPA Free라고 위안을..^^ 

열면 이렇게 되요. 



괜찮지 않나요? 한쪽에 샐러드나 샌드위치나 아무튼 메인을 넣고 칸막이에 다른 사이드 넣고요.. 
그렇게 넣고 사진에 보시는 오른쪽 위를 일단 덮어서 닫고(딸각하며 잠금이 있어요- 단, 국물 흐르는것은 안되요) 파란 잠금있는 부분을 덮어서 다시한번 딸각 닫아주는 구조에요. 

처음에는 샌드위치 집락에 넣어주고 그랬는데 이게 보기에도 좋고 찌그러지고 할 위험도 없어서 요즘은 여기에 넣어줘요. 
딸아이는 집락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부피가 적다고...ㅡ.ㅠ 



이건 샌드위치에요. 
잡곡빵에 스프링믹스와 레터스를 썰어서 넣구요, 햄과 하바티 치즈,토마토를 넣었어요. 
꼬리한 치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 이 치즈는 맛있다고 하네요. 맛이 순한 편이에요. 

그리고 오른쪽엔 파프리카와 오렌지, 맨 끝에는 말린 견과류. 이렇게 해서 물 한병과 가져갔습니다. 


이건 치킨샐러드에요. 
치킨 너겟을 튀겨 토마토,스프링믹스,로메인상추,파프리카와 같이 넣구요, 
오른쪽에는 오렌지와 딸기, 맨 끝에는 포테이토 롤 한개. 

도시락을 싸지 않는 아들을 위해서 아침으로 먹으라고 접시로 담아주기도 하구요. 





이건 닭가슴살 샐러드에요. 
통닭가슴살을 옆으로 한번 저며서 양파가루와 후추가루만 살짝 뿌려 비벼서 팬에 구워 잘라 넣었구요, 야채는 스프링믹스와 로메인상추,토마토에요. 위에 치즈를 살짝 뿌렸어요. 
오른쪽에는 파인애플과 딸기, 그리고 잼을 바른 식빵 반쪽. 

이 치킨 샐러드에 이용한 드레싱은 이거에요. 



많이 아시죠? 달달하니 상콤해서 인기 좋은 드레싱^^ 집에서 만들면 더 좋겠지만... 긁적. 


이건 과일 샐러드에요. 

역시 스프링믹스와 로메인상추, 거기에 오렌지,딸기,블루베리. 그 옆에는 말린 견과류와 포테이토 롤에 치즈와 햄을 끼워서 한쪽. 

여기에 사용한 드레싱은, 


이건 과일 샐러드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몇가지 시도한 드레싱 중에 아이가 맛있다며 좋아하는 드레싱이에요. 

아침에 6시면 일어나서 7시 5분에 스쿨버스 타는 아이를 위해 도시락 싸고 아침 먹이고 하다보니 좀 바쁘네요.^^ 그래도 학교런치보다 돈은 더 들지만(학교런치는 우유까지 다 해서 2불...) 훨씬 건강식이고 좋은거라고 혼자 뿌듯해하며 싸서 보냅니다.하하. 

또 도시락하고 아침메뉴가 겹치면 거시기한 듯 해서 아침은 다른 종류로 먹이다 보니 더 바쁜 것 같아요. 
2년후면 졸업이고 대학을 가니 이것도 해방이 되겠죠?(설마 아닐까요..) 

또 도시락 싸서 사진찍어 모으면 가져올게요. 혹시 참고가 되신다면 저에겐 무한한 영광입니다. 

미국사는 한국엄마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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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비 하세요?

미국에 살다보니 설도 내 설이 아닌 것 같고 추석도 내 추석이 아닌 것 같고..땡스기빙이 더 추석같고 그러네요.

한국은 북적북적 들썩들썩 시끌시끌(이건 좋은의미도, 나쁜의미도 되는^^) 할텐데 말이죠.


전 몇년간 설이 뭐다냐 하고 살았다가 그냥 약식으로라도 떡만두국이라도 끓여먹자 하고 떡국떡을 사다보니 녹두부침개를 먹고 싶더라구요.

제 남편은 별로 안즐기는데 저는 좋아하거든요.

저는 남편이 안좋아해도 먹고 싶으면 해먹는 여자. 움하하.


중국마트를 간 김에 혹시 녹두가 있나 봤더니 유기농 녹두가 있더라구요.

통녹두. 게다가 무려 미국에서 키운. 왠지 중국에서 키운 유기농보다 미국에서 키운 유기농이 쪼금 더 신임이 가는건 저만 그러는건 아니겠죠?긁적^^;;


예전에 한국마트에서 깐녹두(아씨상표! - 그 아씨 어떤 아씨인지 제 손에 잡히시면 명단축 할 줄 아시옵소서.)를 샀는데 물에 불리려고 담갔더니 왠 치자물보다 더 진한 노란물이 그렇게 나오던지...


이번에 사온 녹두는 그렇지 않은거 보니 예전 아씨 녹두가 정상이 아니었던 건 확실한거죠. 음식갖고 장난치면 다 쥐기삔다.ㅡ.ㅡ+


그래서 시작한 녹두부침개! 녹두는 사와서 물에 불리고(하루가 꼬박 걸렸어요)


>


손으로 비벼가며 까불려서 껍질을 벗겨요.

완벽하게 안벗기셔도 되요. 충분히 녹두가 불면 서로 주무르고 비비면서 껍질이 잘 벗겨져요. 


그렇게 껍질을 벗겨 물에 헹군 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 제가 과거 몇번 실패한 적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알려드리는데요,

녹두를 믹서기에 갈때 물을 절대로!!! 많이 넣지 마세요.녹두가 갈아질 정도로만 물을 채워서 가세요.

아무 생각없이 넉넉하게 물 넣고 갈면 절대로!!! 안됩니다요~***


다행히 또! 별 생각없이 갈았는데 물을 조금만 넣고 갈아서 이번엔 성공한 것 같아요^^


곱게 갈아낸 녹두에는 찹쌀가루나 쌀가루를 녹두양의 1/10정도만 넣으세요.

제가 사용한 블렌더는 닌자구요, 컵단위가 써있어서 편했어요.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강 10컵이 좀 넘는 양이잖아요.

저기에 물이 포함된거니까, 찹쌀가루를 딱 1컵만 넣었어요.


시작하시기전에 혹시 집에 찹쌀가루가 없으시면 찹쌀을 미리 충분히 불리셔서 녹두와 같이 가세요.하지만 가루를 사용하시는게 더 좋긴 합니다^^


찹쌀가루를 저 양보다 조금 더 넣으시는 건 큰 지장이 없는데요, 더 많이 넣으시면 반죽이 질척거리고 풀떡같은 느낌이 나요.

녹두전은 파삭하면서도 약간 단단한 그러지만 입안에서는 녹두의 질감이 부드럽게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나야 제 맛이잖아요.


꼭 물양과 찹쌀가루 양을 지켜주세요~!! 


여기에 속재료는 고사리나물, 숙주나물, 돼지고기 양념한것, 김치 속 털어서 종종 썰은것, 파 썰은 것을 넣었어요.

파는 길게 썰기도 하는데 그냥 송송 썰어놓은 것이 있어서 사용했구요,


고사리와 숙주는 평소 나물처럼 양념하시면 되요. 단 간만 세게 안하시면 되구요.

김치는 속을 털어내는 것이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을 것 같아 그렇게 했어요.


이왕이면 부칠때 편해야하니까 가위로 혹은 칼로 고사리와 숙주는 좀 더 잘게 썰어줬구요.


보통 정통으로 녹두전을 하려면 반죽 올리고 고명을 따로 조금씩 올려야 하지만, 전 좀 편하게 하려고 다 한데 섞었습니다.






이걸 반죽에 다 합쳐서 하기도 하는데요, 이왕이면 그냥 좀 더 단정해 보이라고 반죽 따로 속 따로 했어요.


아! 반죽에도 약간의 소금간은 해주세요. 아주 싱거운 것 보다 살짝 맛이 들어가 있으면 더 좋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부치시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녹두전은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튀기듯이 부치는게 맛있어요.

부침개가 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는게 좋지만 녹두전은 기름을 좀 많이 먹는 성질이 있는지 기름을 쭉쭉 먹더라구요.

베이컨이나 삼겹살 굽고 모아놓은 기름 있으시다면 조금씩 식용유와 섞어서 부치시면 더 꼬소~ 한 부침개가 됩니다.


원래 녹두전은 돼지기름으로 부친다지요.


불은 중불 정도로만 유지하시구요,

딱 한번씩만 뒤집으셔야하구요.


반죽을 국자로 떠서 달구어진 팬에 놓으시는데 원하시는 사이즈보다 좀 더 작게 부으세요.

그리고 비닐 장갑 낀 손으로 고명을 원하는 만큼 놓으시면서 살짝 눌러주세요.

그리고 나서 위에 반죽 약간을 바르듯이 고명위를 발라주세요.


그렇게 하셔서 아랫면이 바삭하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약 3초후 뒤지개로 눌러주시고 아랫면도 바삭하도록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꺼내시면 됩니다.


기름은 계속 추가해주시면서요.






사진은 구리구리하지만 노릇하게 부쳐진 녹두전이에요.

딸아이가 미식가인데 이제껏 먹었던 녹두전 중에 가장 맛있대요.

딸아이는 녹두전을 그닥 즐기진 않거든요^^(아빠는 쏙 빼닮아가지고서는...)


아, 양념간장.

양념간장은 광장시장에 부침개로 유명하신 가게 사진을 보니까 양파를 숭덩숭덩 썰어놓은 간장이더라구요.


그래서 양념간장 있던거에 간장만 더 붓고 양파를 한입크기로 썰어서 넣었어요.



심심하게 부쳐진 녹두전에 간장이 적셔진 생양파 얹어 먹으니까 기름의 느끼함도 덜하고 좋더라구요^^


제가 몇년만에 해보니 부침개 중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부침개 중의 하나가 녹두전이구나 싶네요.ㅎ 꼬박 하루가 걸린 셈이니.


그래도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도 우리 명절 설인데 여러분도 한번 해보실래요~^^


모두모두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다~이루시며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빕니다~~

실패는 없다. 콩나물 밥.

Posted 2013. 1. 30. 13:33




안녕하세요~ 
백만년만에 인사드립니다. 
어떻게 지내셨나요? 

여러분의 작년 한해와 올 한해 시작은 어떠신지요. 
작년 한해.. 참 많은 일들도 있었죠? 
미국의 대통령도 새로 뽑고, 한국의 대통령도 새로 뽑고, 좋은일도, 나쁜일도 많았던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참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저에겐. 
평범한 일상이 그렇게 고맙고 고마운거구나..를 새삼 느끼는 연말이었지요.^^ 
올 한해는 그저 굴곡 없이 재미는 없을지 모르지만 심심하고 편안한 한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방문 하는게 올해 소원인데 이루어질 지 모르겠네요^^ 


그건 그거고, 

제가 새해벽두에 들고 온 건 아주 평범하고 평범한 콩나물 밥 입니다. 

콩나물 밥 많이 해드시죠? 
그런데 은근 실패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물양조절에서 고배를 드시는 분들...^^ 

그런 분이 한분이라도 계셨다면, 그 분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이렇게 하면 죽인지 밥인지 모를 콩나물 밥은 더이상 없다. 를 장담합니다^^ 

제가 사는 유타에서는 두가지 종류의 콩나물을 팝니다. 
하나는 작은 봉지에 들어있는 이화원 콩나물. 하나는 벌크로 되어 소포장으로 다시 포장해서 파는 이화원 굵은 콩나물. 

굵은 콩나물은 아구찜등을 할때는 좋긴 한데요, 아시다시피 그런 콩나물은 집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종류잖아요. 
뭘 먹여서 쑥쑥 굵직하게 키운 콩나물이지 싶죠 그쵸? 
그 콩나물 먹다 작은 봉지에 들었지만 값은 더 비싼 꼬불하고 키작은 콩나물이 맛은 더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저희 동네는 그 작은 콩나물 한봉지에 1.99불 받던데 여러분 동네는 어떠신지요. 
이젠 콩나물도 만만한 서민 반찬이 더이상 아닌 듯 싶어요. 
그래도 아직은 다른 식재료에 비해 저렴한 편인건가요?^^ 

암튼, 

전 오늘 그 콩나물을 사용했습니다. 
되도록 굵고 키가 큰 콩나물은 찜용에만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일단 실패없는 콩나물 밥을 하기 위해서는 밑준비가 필요해요. 

전 콩나물2봉지를 다듬어 씻어서 냄비에 다 넣고 물을 콩나물이 잠길 만큼만 붓고 뚜껑 덮어 익혔어요. 

콩나물 양이 많기 때문에 국물이 진해요. 

아무것도 안넣어 만든 국물 보실래요? 



그리고 익은 콩나물은 체에 받쳐 찬물에 얼른 확 씻으세요. 



이렇게만 하시면 밑준비 끝. 

평소대로 쌀을 씻으시고, 콩나물끓인 물을 평소 밥하는대로 붓는데요, 평소 그냥 밥양 보다 조금 더 많이 넣으세요.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3인분양에 맞춰 한다면 물량을 밥솥의 3에 맞추지 마시고 3과 4 중간 정도로?
희한하게 콩나물육수는 밥을 하고 나면 물을 좀 더 많이 필요로 하더라구요. 

콩나물 얹지 마시고 그대로 밥을 하세요. 
콩나물 육수만 넣은채로. 

그리고 그 사이에 양념장을 만드세요. 취향껏. 

저는 매콤칼칼한 세라노 고추 썰어넣고 다진파,마늘,간장,설탕,물,고춧가루,참기름,깨 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아주 칼칼한 양념장이라 입안이 얼얼했네요^^ 

밥이 다 되었네요. 
보실래요? 



평소 밥과 그닥 다른거 모르시겠죠? 고슬고슬하게 지었어요. 색만 약간 노르스름 하답니다. 

여기에 콩나물 원하는 만큼 얹고, 양념장 끼얹어 비벼비벼~~ 






다시 한번 클로즈 업!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한입샷?^^ 



콩나물은 아삭하고 밥은 질척거리지 않는 콩나물 밥이에요. 

왜 콩나물밥 하시면 보통 전기밥솥에 많이하시죠? 
그래 먹고 밥이 남게 되면 그 보온온도 때문에 나중에 콩나물이 까만 실처럼 변해버리잖아요. 맛도 없고. 

이렇게 따로 해 놓으시면 남은 밥이 있어도 걱정이 없어요. 
다음날 냉장고에서 남은 콩나물 꺼내 비벼서 (차가운게 싫다면 살짝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겠죠?) 먹으면 되니까요. 

많은 양을 하셔야 할때도 이 방법으로 하시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에이. 별것도 아니구만... 하실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 알지만, 전 늘 모르실지도 모르는 한분을 위해서 씁니다. 

오늘 저녁에 이 콩나물 밥에 불고기 해서 뚝딱 한끼 해결했습니다^^ 

먹고 남은 콩나물은 조물조물 무쳐놓았어요. 반찬으로 먹기 위해. 
콩나물 넉넉하게 삶아 이렇게 밥 해드시고 반찬도 해드시고 해보세요. 

소박하지만 또 별미 아니겠습니까?^^ 

오늘 이 곳은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제 밤새 내리고 오늘 하루종일 내렸는데 목요일까지 온다는 예보네요. 
거의 30센티 이상 쌓인 것 같아요. 

독감도 엄청 유행이던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안전사고 유의하시고 건강건강 하세요! 

그럼 조만간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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