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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OSTS

  1. 2013.03.20 KFC 내부문서라고 떠도는 레서피들.(치킨,비스켓 등)
  2. 2013.03.20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3. 2013.03.12 재료도 착한 홈메이드 프로즌 요거트



사진출처는 KFC홈페이지입니다.



제가 즐겨가는 사이트에서 어느분이 kfc레서피 이야기를 하셨더라구요.

일전에 떠도는 문서로 입수한 적이 있어 생각난 김에 포스팅 합니다.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이게 정확한 내부문서 레서피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재료마다 들어가는 msg양에 놀라실지도....ㅎㅎ

저도 놀랐으니까요...





KFC Cole Slaw
8 cups finely chopped cabbage (about 1 head)
1/4 cup shredded carrot (1 medium carrot)
2 tablespoons minced onion
1/3 cup granulated sugar
1/2 teaspoon salt
1/8 teaspoon pepper
1/4 cup milk
1/2 cup mayonnaise
1/4 cup buttermilk
1 1/2 tablespoons white vinegar
2 1/2 tablespoons lemon juice


번역하자면,


코울슬로


8컵 잘게 썬 양배추(대략 1통)

1/4컵 가늘게 채썬 당근(중간크기 1개)

2큰술 다진양파

1/3컵 설탕

1/2티스푼 소금

1/8티스푼 후추

1/4컵 우유

1/2컵 마요네즈

1/4컵 버터밀크

1과 1/2큰스푼 식초

2와 1/2티스푼 레몬주스 


KFC Buttermilk Biscuits
1/2 cup butter
1/4 cup club soda
1 beaten egg
3/4 cup butter milk
1 teaspoon salt
5 cups Bisquick Biscuit Mix

 

버터밀크 비스킷


1/2컵 버터(미국기준 스틱 한개)

1/4컵 클럽소다

1개 달걀 푼것

3/4컵 버터밀크

1 티스푼 소금

5 컵 비스퀵 비스킷믹스(미국에선 그로서리 가면 쉽게 구해요)


KFC Potato Wedges
shortening for Frying
5 Baking potatoes cut into Wedges
1 cup Milk
1 egg
1 cup flour
2 tablespoons salt
1 teaspoon pepper
1/2 teaspoon MSG


포테이토 웻지


튀기기 위한 쇼트닝.

웻지로 썬 감자 5개

1컵 우유

1 계란

1컵 밀가루

2티스푼 소금

1티스푼 후추

1/2티스푼 미원(msg) 

 

The Kentucky Fried Chicken Marinate
2 tablespoons Potassium
2 tablespoons Kosher Salt
4 tablespoons MSG
1/8 teaspoon Garlic Powder
1/3 cup Bottled Chicken Concentrate
5 cups water
Mix all of the above and soak the chicken in the above marinate for 24 hours under refrigeration.

 

켄터키후라이드치킨 밑양념


2큰스푼 마그네슘

2티스푼 코셔 소금

4 큰스푼 미원

1/8티스푼 마늘가루

1/3컵 치킨농축액

5컵 물


모두 함께 섞어 닭에 재워 24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

 

KFC ORIGINAL RECIPE
2 fryer chickens cut up into 8 pieces and marinated
6 cups Crisco Shortening
1 eggs well beaten
2 cups Milk
2 cups Flour

2 teaspoons ground pepper
3 tablespoons salt
1 teaspoon MSG
1/8 teaspoon Garlic Powder
1 dash paprika
Place shortening into the pressure cooker and heat over medium heat to the shortening reaches 400°F. In
a small bowl, combine the egg and milk. In a separate bowl, combine
the remaining six dry ingredients. Dip each piece of chicken into the milk until fully moistened. Roll the
moistened chicken in the flour mixture until well coated. In groups of four or five, drop the covered
chicken pieces into the shortening and lock the lid. When pressure builds up cook for 10 minutes.

 

오리지날 치킨 


8조각으로 잘라 밑양념에 재워뒀던 닭 2마리

6컵 크리스코 쇼트닝(쇼트닝 브랜드입니다)

1 계란(잘 풀어서)

2컵 우유

2컵 밀가루

2티스푼 후추가루

4큰스푼 소금

1티스푼 미원

1/8티스푼 마늘가루

1 dash paprika(대쉬라는 시즈닝의 파프리카인지 확실치 않아요.ㅠ.ㅠ)


압력솥에 쇼트닝을 넣고 중불에서 뎁힙니다.(화씨 400도,섭씨 200도가 될때까지)

작은 보울에 계란,우유를 넣으시고, 다른 보울에 나머지 마른 재료를 섞어 놓습니다.

치킨 조각마다 우유 섞은것에 담가 적신다음, 가루재료를 골고루 묻힙니다.

4~5조각을 압력솥에 넣고 뚜껑을 닫습니다.

10분동안 튀겨줍니다.


KFC Wings
6-8 cups shortening
20 chicken wing pieces
1 egg, beaten
1 cup milk
2 cups all-purpose flour
2 1/2 teaspoons salt
3/4 teaspoon pepper
3/4 teaspoon MSG
1/8 teaspoon Paprika
1/8 teaspoon Garlic Powder

 


6~8컵 쇼트닝

20조각 치킨 윙

1 계란 잘 푼것.

1컵 우유

2컵 밀가루(중력분)

2와 1/2티스푼 소금

3/4 티스푼 후추

3/4티스푼 미원

1/8티스푼 파프리카(가루입니다)

1/8티스푼 마늘가루

 

kFC Honey BBQ Dipping Sauce
1 1/2 cups ketchup
1/3 cup white vinegar
1/8 cup molasses
1/8 cup corn syrup
1/4 cup honey
1 teaspoon liquid smoke flavoring
1/2 teaspoon salt
1/4 teaspoon garlic powder
1/8 teaspoon onion powder
1 teaspoon MSG
1/4 teaspoon of chili powder


허니 비비큐 디핑소스(윙을 위한)


1과 1/2컵 케찹

1/3컵 식초

1/8컵 당밀(몰라세스)

1/8컵 물엿(콘시럽)

1/4컵 꿀

1티스푼 액상 훈제 (리퀴드 스모크)

1/2티스푼 소금

1/4티스푼 마늘가루

1/8티스푼 양파가루

1티스푼 미원

1/4티스푼 칠리파우더



시도해보시렵니까?^^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Posted 2013. 3. 20. 03:46


떡볶이 한번 안먹고 자란 대한민국 국민이 있을까요?

저는 떡볶이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4학년때부터 떡볶이는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말이 있었는데, '하루에 봉고차 10대 보면 행운이 온다.'였죠.

기억하는 분 계실까요?

당시 봉고 라는 차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었고, 왜 인지 모르지만 이 루머가 유행을 하면서 제 또래 

아이들은 봉고를 보면 무지 반가워했었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 봉고를 보고 이야~10대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봤어~!! 혹시? 하며

집에 왔는데 엄마가 시장에서 밀가루떡볶이 떡 400원짜리 한뭉텅이를 사오신거에요!


그 당시 밀가루 떡볶이 떡 사면 꽤 많은 양이 400원이었어요.


오늘 봉고를 보니 행운이 왔구나~! 하면서 떡볶이를 해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떡볶이를 해먹으면서 별의 별 방법을 다 해봤을거에요.

오뎅국물은 기본이요, 김치를 넣고도 하고, 햄도 넣었다가, 오뎅만 잔뜩 넣었다가,

고추장만 넣었다가, 고춧가루만 넣었다가... 설탕도 넣어보고 판 엿도 넣어보고,

다시다는 필수였고...ㅎㅎ


이번에 해먹은건 진짜 단순하게.


고추장

설탕

제가 일전에 포스팅 했던 버섯가루.


딱 3가지만 넣었어요.


전 어떻게 했냐면요,


일단 물을 붓고 고추장을 풀어요. 

설탕을 넣어서 단맛을 맞추고,

간이 삼삼할 정도로만 간을 맞춰요

저처럼 버섯시즈닝넣으셔도 되고, 다시다 넣으셔도 되고,

간장넣으셔도 되고...


바글바글 끓으면 떡와 오뎅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요.

너무 센불에서 끓이면 양념이 배기 전에 졸아버리니...^^


처음에 간을 조금 삼삼 심심하게 해야 졸아들면서 딱 맞게 되요.


여기에 카레가루 약간 넣어도 좋아요^^


그리고,



아삭한 양배추와 양파를 먹고 싶어 닭한마리 해먹고 남아있던 양배추채와 양파채를 넣었는데요,

아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떡볶이가 거의 다 되었을 즈음 넣었어요.

그랬더니 역시 아삭한 양배추와 양파의 맛이 살아있네요^^


아, 그리고 한국에서 파는 떡은 안그런지 모르지만,

여기에서 파는 특히 아씨브랜드 떡... 무슨 고무줄 같아요.

아무리 익혀도 어찌나 굳센 심지를 자랑하는지..


그런 떡은 한나절 정도 물에 담가 놓으세요.

일단 처음에 물로 한번 씻으시고(기름같은게 많이 나와요), 그 다음 깨끗한 물에

몇시간 담가 놓으시면 훨씬 부드러워져요^^

그릇 주변이 쪼끔 지저분하지만 이해해주시고...

컴 앞에 앉아 냠냠 집어먹으면..으흐흐....



언제나 빠지면 섭섭한 근접샷.

하나 드실래요?




▼손가락 꾸욱 눌러주고 가시는 분~부자되십니다~▼




프로즌 요거트 좋아하시나요?

미국에도 레드망고가 들어왔고, 그 레드망고가 제가 사는 시골에도 들어와있어서 가~끔 사먹어봤어요.

그런데 가격이 좀 사악하더라구요.

그 후로 프로즌 요거트 집이 많이 생겨서 셀프바 처럼 생긴 곳도 있고 그러네요.

레드망고만큼은 아니더라도 가격들이 꽤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에요.


프로즌 요거트의 그 상큼함과 과일토핑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 비슷한 맛을 그냥 마트에서 찾으려니 영 맘에 안들더라구요.

재료들도 뭐 이것저것 마구 들어있는데 정작 제가 원하는 그 맛은 아니고..

한 3가지 시도해봤는데 다 실망이어서 풀 죽은 참에 띵~하고 머리를 스치는 생각.

만들면 되지. 


그리고 급 검색했지요.


여러가지 레서피가 많더라구요.

허나, 제가 원하는 건 순수한 요거트의 맛.


그래서, 제 맘대로.ㅋ



제가 갖고 있는 아이스크림 메이커에요.

몇년전에 30불 정도 주고 구입한건데 여름에 잘 써먹어요.

쥬스를 넣어 돌리면 샤베트같이 되고, 환타같은 소다를 돌리면 톡쏘는 슬러쉬가 되구요.

정작 아이스크림은 거의 안만들어 먹었지만 슬러쉬 종류는 많이 만들어 먹었다는..^^

가운데 보이시는 하얀통이 냉각통이거든요.

이걸 최소한 24시간 냉동실에 넣어 꽁꽁 얼려 쓰는거에요.

사용 한 후에는 물에 씻어 다시 얼리면 되구요.




제가 구입한 플레인 요거트.

이거 한통에 2불 약간 넘었어요. 907그램.

아무맛도 없는 플레인.

이 상표 말고도 여러가지 상표에 여러가지 맛이 있으니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되겠죠?^^


만드는 법은요,


이 통을 한통 다 보울에 넣고, 설탕을(왠만하면 가루설탕. 더 잘 녹고 좋아요) 원하는 만큼 넣습니다.

맛을 봐서 적당하다. 싶을만큼.

그리고 잘 섞어요.


그럼 끝. 


정말 쉽죠 잉~?


원하시면 바닐라액을 약간 넣으셔도 되요.

허나 전 말씀드렸다시피 순수한 요거트의 맛을 원했기에...



그렇게 해서 아이스크림 메이커에 넣고 스위치 온.

30분 정도 돌리면 샤베트같은 상태가 되요.

사진의 상태는 약 20분 정도 되었을때.


이보다 더 돌려서 더 아이스크림 같이 만들면 되요.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 돌리면 오히려 냉각통이 녹고 아이스크림이 녹기 시작하니까

기계마다 시간을 잘 보셔서 조절하시면 되요.



그릇에 담고, 원하는 토핑을 얹어 한입.


아~ 이맛이여~!^^

상콤달콤 하면서 시원~한 느낌.

거기에 생과일이 씹히는 맛.


제가 딱 원하던 그 맛이었어요!

레드망고에서 플레인시키고 과일얹어 먹던 그 맛!


아이들과 남편도 맛있다고 와!^^

놀러왔던 아들 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엄마한테 해달라고 했답니다.






맛있겠죠?^^

특별한 조리법 필요없고 그저 아이스크림 메이커만 있으면 되요.

여름에 하나 장만하셔서 돌려보세요.

프로즌 요거트 좋아하신다면 실망하지 않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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