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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6 새로 장만한 전자사전 - 에이트리 UD-S20 9
  2. 2009.03.12 컴퓨터를 바꿨습니다. 10
  3. 2009.02.24 컴퓨터를 입양하다. 4

4년전 한국에 다녀오며 사온 전자사전이 맛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찮아도 부실한 샤프 전자사전이 맛까지 가기 시작하니 참..
영영사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전자사전을 가지고 4년을 썼으니 ..
오히려 더 오래된 사전이 더 나았었는데 그나마 그건 어떤 아가가 내동댕이를 쳐 박살이 나는 바람에 망가져 버리고..

그래서 전자사전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야... 난 정말 촌놈이었던게다.
전자사전이 이렇게 진화를 했을줄이야!

어떤 지인은 PMP를 사라고 추천을 했고, 그래서 두가지를 비교해 알아보기도 했지만, 이곳에서 구입할수있는 코원제품은 전자사전을 지원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사려니 너무 비쌌다.

그래서 그냥 전자사전을 알아보기 시작하니 많은 사람들이 에이트리를 권장한다.
에이트리? 처음보는 회산데..했는데 아이리버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만든 회사라는 이야기를 누가 해준다.
리뷰를 살펴보니 의외로 리뷰도 좋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지마켓에서 페이팔 결제를 통해 에이트리 s20을 구매, 한국방문하시고 돌아오시는 지인을 통해 물건을 받았다.


아머케이스라는 케이스와, 화면 보호필름, 4기가 sd카드가 들어있는 사전은 이뻐보였다.
포장을 뜯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하는건데...

아!
본사 홈페이지는,

http://www.atree.com/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건 동영상도 되고, mp3도 되고,기본적인 사전기능은 물론이고 스케쥴러에 다이어리도 들어간다.
요즘 나오는 사전들은 다 이렇게 좋은가?

미국시골 촌구석에서 살다 이런거 받으니 크리스마스선물받은 어린애들처럼 설레고 신난다.ㅎㅎ

초기화면. 이쁜 소리도 함께~

화면이 좀 어둡네.. 터치스크린으로 위젯설정.

몇몇 사전의 초기화면







암기장화면.. 아직 써먹지 않고 있다는...ㅋ

사전보다 훨~씬 많이 써먹고 있는 멀티미디어.
노래와 동영상(주로 무한도전이라는...)을 저장해놓고 본다.ㅋ

노래 재생화면.
요즘 이뻐라하는 퉤니원노래~ 오른쪽 볼룸도 터치로 조정하거나 키패드로 조절.

스타일러스펜의 위치. 쑥 잡아 뽑으면,

요만한 펜이 나오지요.

스케쥴러. 필기인식도 되니 직접 쓰거나, 자판으로 입력.
따로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지 않기 시작했다.



한가지 아쉬운건 아답터가 따로 들어있지 않다는건데..
에이트리 설명은 24핀 핸드폰 충전기로 사용가능하다지만, 난 그런충전기가 아니거덩요..
그냥 USB로 충전하는데 시간이 무지 오래걸린다.
아답터를 얼른 하나 장만해야하는건가...

그래도 생각보다 밧데리 수명도 길고 반응속도도 빨라서 만족.
사전기능은 물론 만족!

중학교에 진학하는 딸아이도 사전쓸일이 생각보다 많아 숙제할때마다 간간히 찾곤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듯싶다(그래서 영영사전이 잘된게 필요했다..)

결론은, 전자사전을 구매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에이트리 추천~!
기능이 많은데 비해 사용이 편하고 간단한 방식이라서 좋고, 반응도 빨라서 좋고!
사운드도 괜찮고...

잘만든 사전이다!

컴퓨터를 바꿨습니다.

Posted 2009. 3. 12. 11:37

5년간 쓰던 펜티엄4 컴퓨터가 사망을 해서.. 쿼드코어로 새로 샀거든요..
근데 i7으로 바꿨습니다.ㅡ.ㅡ
남편의 주도로........
그간 업데이트를 못한 이유는, 새로 샀던 컴퓨터 리턴하고 새로 주문한 컴퓨터를 기다리느라 그랬던 것이지요.
오늘 도착해서 새로 장착했습니다,.
모니터도 불량이었어서.. 26인치 VIZIO로 바꾸고 본체는 델의 i7으로 바꿨습니다...
이제, 다시 업데이트를 하기 시작해야지요.^^
근데 64비트를 지원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네요.
이걸 32비트로 다운그레이드 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좀 쓰다보면 64비트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길까요?
알약도 못깔고, V3도 못깔고.. 한국의 부모님과 하던 웹캠 드라이버도 32비트까지 밖에 지원이 안되고..
고민이군요.. 다운그레이드를 해야할지 어쩔지.....

컴퓨터를 입양하다.

Posted 2009. 2. 24. 07:26


컴퓨터를 사왔습니다.
토요일 이 넘 사느라고 6시간이상 돌아다녔나봅니다..

맨 처음 베스트바이를 갔다가 가격을 보고 코스코로 갔는데 염두에 두었던 제품이 없네요..
그래서 다시 베스트 바이를 가서 찜을 하고 직원을 찾는데 토요일이라 그런건지 불경기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은 많고 상담해줄 직원은 모자라네요.

기다리다기다리다 직원을 구해 이넘 달라..했더니 찾으러 가서 안옵니다.ㅡ.ㅡ
10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다른넘 잡아서 보냈더니 이넘도 안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다른 직원에게 이러저러해서 찾아보겠다고 간 니 친구들 다 집에 갔나보다 안온다. 했는데 마침 오더니 물건이 없답니다..ㅜ.ㅜ

진작 이야기를 하지 이런...

나와서 차를 몰고 좀 떨어져있는 코스코를 냅다 달려가봤습니다.
토요일이라 문을 일찍 닫아버렸네요..뷁...

결국 다른 베스트바이를 갔더니 요넘 딱 한개 남았더군요.

그래서 집어왔네요.

마침 삼성 모니터를 세일하길래 전화로 가격조사를 친구에게 부탁했더니 나쁜딜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같이 샀습니다.

24인치 와이드LCD...

컴 사양은 이렇구요,
수전증이 갑자기 생겼는지.. 떨려버렸습니다.ㅡ.ㅡ

AMD 페넘 X4 쿼드 코어입니다.
4기가 DDR2 램에 640기가 하드 디스크.

비스타 64비트..

가격은 500불입니다. 여기에 텍스가 6.45%붙지요.

모니터는요,


모니터는 삼성이 제일 좋다고 믿는 남편의 선택입니다.
너무 커서 (전에 쓰던건 17인치..) 티비인지 모니터인지 지금 아직은 잘 적응 안됩니다.ㅎㅎ

블루레이만 달면 좋겠다~라는 남편의 말은 일단 가볍게 씹어주고..(미안하지만 지금 경기가...^^;;)

모니터 가격은 360불입니다.  원가격은 400불이라고 하네요.

환율이 엄청스레 올라 한국이 오히려 쌀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1500원으로 계산하면 360불이 54만원이라는 이야기인데 그것보단 쌀 것 같거든요.. 맞나요?

5년을 함께 쓰던 펜티엄 4 컴퓨터는 하드만 이쁘게 떼어 백업 잘 받아놓고 바이바이를 합니다.
CPU만 바꿔달아 아랫층 거실(저희집은 1층과 지하에 거실이 하나씩..)에 놀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그럭저럭 돌아가긴 할 것 같기도 하거든요..
일단 심하게 먹어준 바이러스부터 퇴치를 해야겠지만...

속도가 빨라져서 좋긴한데 비스타는 당췌 낯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