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음.식.열.전/케익'

9 POSTS

  1. 2009.02.04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10
  2. 2009.01.30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굽기 6
  3. 2009.01.28 잼롤케익 4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Posted 2009. 2. 4. 10:46
팬케익 레서피는 참으로 다양하지 싶어요.
제가 시도했던 레서피도 많았거든요.
이 레서피로 해보고서는 참 마음에 들어서 애용하고 있는 레서피입니다.
제 레서피는 아니구요,
유명한 마사스튜어트 할머니 레서피입니다.

이 안에 말린블루베리를 넣어서 구웠더니 더 맛이 있는데 아들은 별로라고 하네요.
입맛에 따라 이것저것 넣어서도 해보세요.
이 팬케익은 식어도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남아있더라구요.

레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는요,

밀가루                   1과 3/4컵
설탕                      3과 1/2큰스푼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소금                      1/2티스푼
우유(혹은 버터밀크) 1과 1/2컵
계란                       2개
바닐라액                 1티스푼
버터                       1큰스푼
식용유                    2큰스푼

입니다.

가루재료는 잘 섞어 놓으시구요,
액체재료도 잘 섞으시고 버터는 녹여서 넣으세요.
전 따로 녹이고 하는것이 귀찮아 모든 액체재료를 넣고 전자렌지에서 살짝 돌려 섞어줬어요.
가루재료와 액체 재료를 잘 섞으시고 구우시면 되지요.

팬케익이야 워낙에 만들기 간단하고 많이 해드시니까 따로 굽는 방법같은건 다 아시겠지요?
중불에 버터나 식용유 살짝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 준 후 한국자 붓고 위에 달표면 처럼 구멍이 송송송송
생기면 뒤집어 잠깐 구워주면 끝.

주의할점이라면 불을 너무 세게하지 않고 굽는다는것 정도겠지요.

여기에 메이플 시럽이나 팬케익 시럽을 부어 먹으면 맛있지요.
바나나나 딸기등의 과일을 썰어 얹어 먹어도 좋구요.
전 아침으로 아이들에게 구워주고 학교 보낸 후 남은거 다 구워놓고선 갑자기 생각이 나 사진을 찍어놨더니
부실하기 그지 없네요^^

제가 원래 이쁘게 세팅하고 정성스럽게 구도 잡아 사진을 찍고 하는것을 잘 못한답니다.
여러가지 과일과 쥬스,베이컨이나 소세지등을 함께 곁들여 푸짐한 아침식사나 브런치로 즐겨보세요~

'음.식.열.전 > 케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미니 치즈케익  (11) 2009.05.28
내 생애 3번째로 만든 웨딩케익  (10) 2009.05.05
웨딩케익도전기  (6) 2009.02.09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굽기  (6) 2009.01.30
잼롤케익  (4) 2009.01.28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굽기

Posted 2009. 1. 30. 09:35
<2007년 7월 23일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 아침엔 아이들에게 뭘 줘야하나..하다가 오랜만에 와플을 구웠어요.

전에는 늘 팬케익 믹스 혹은 팬케익과 와플믹스라고 써있는 걸로 구워먹었는데 바삭한 맛이 없어서 늘 아쉬었었지요.

바삭한 와플 레서피가 없을까..하면서 인터넷을 서치하다가 하나를 발견하고 함 해봤는데 오~ 이거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와플이 나오네요.

그래서 소개시켜드리려구요..원래 베이킹은 제 영역은 아니지만..^^

레서피는 간단한데, 약간 과정은 번거로울 수 있답니다.
약간의 수고를 더해서 맛난 와플이 되니까 감수할 만 하겠죠?^^


자 우선 필요한 재료는요,(원 레서피에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만드는 과정두요..)

밀가루 120그램(박력분이나 올펄포즈)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설탕 2큰술
소금 아주 약간
계란 2개
우유 100ml
녹인 버터 70그램.

1. 우선 버터는 녹여서 준비하구요, 계란은 흰자 노른자 나눠놓습니다.
2.밀가루와 설탕,소금,베이킹 파우더는 체에 쳐서 섞어 놓습니다.
3.계란 노른자를 잘 풀어서 우유에 섞어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녹인 버터를 넣어주세요.
4.가루체친것에 3번을 조금씩 넣어가며 잘 섞습니다.
5.이제 남은것은 계란 흰자 2개분. 이걸 거품기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끝이 뾰족해질정도로 거품을 잘 내서 4번과 섞는데요,
  일단 반을 넣어 살살 하지만 큰 동작으로 잘 섞어준 후 다시 남은 반을 넣고 마저 섞습니다. 마구 저어 섞으면 계란흰자 거품이 다 없어지겠죠?^^

6. 이제 와플팬에 붓고 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주시면 되요.
 
전 말린 크렌베리를 넣어봤어요. 좀 불려서 넣었어야하는데..싶더라구요. 다음엔 블루베리나 건포도를 넣어보려구요.

위에 올린것은 초코생크림이에요. 얼마전 케익을 만들고 남은 생크림을 얼려놓았다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초코 생크림은 생크림에 허쉬 다크 초코시럽을 섞어준거에요. 거품낸거구요. 케익 만드시고 남은 생크림은 얼려놓았다가 이렇게 활용하시면 좋아요(다 아시는것을..^^;;)

맛난 와플 레서피 찾았다고 아침부터 넘 좋아했답니다..ㅎㅎ

'음.식.열.전 > 케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미니 치즈케익  (11) 2009.05.28
내 생애 3번째로 만든 웨딩케익  (10) 2009.05.05
웨딩케익도전기  (6) 2009.02.09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10) 2009.02.04
잼롤케익  (4) 2009.01.28

잼롤케익

Posted 2009. 1. 28. 03:11

베이킹은 제 전문분야가 아니지만(그렇다고 뭐 전문분야가 있는것도 아니고..두루두루 건드려보는거죠 뭐..냐하하하ㅏㅏㅏ) 요즘 이 롤케익을 사랑하고 있어서 함께 나누려고 올립니다..^^

어릴적 생일때면(한 6살..?) 아빠는 제과점에서 롤케익을 사오셨었어요.
친구를 초대하지도 않고, 여러 음식도 없이 딸랑 롤케익에 초를 꽂았지만 그래도 좋았었지요.

요즈음 롤케익이라 하면 비스퀴에 생크림을 바르고 이쁜 과일들을 넣어 돌돌마는것이 대세라지만, 전 이 단순하고 촌스럽기도 한 잼만 바른 롤케익이 더 정감이 가네요.

무슨 음식이던지, 추억이 묻어있으면 그리 되나 봅니다.

이제는 70을 내일모레로 앞두신 부모님만 생각하면, 괜히 찡해지고 그래요.
다행히, 신식 할아버지 할머니시들이라서, MSN메신저로 거의 매일 화상채팅도 하고 하지만 건강도 걱정이고.. 떨어져 산다는게 참 죄송스럽기만 한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과정샷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발품(이 아니구나..마우스품이라고 해야하나..^^)을 팔아 얻은 팁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한번 만들어보세요^^


먼저 필요한 재료는요,

계란7개,
박력분 200그램(혹은 올펄포즈 180그램+녹말가루 20그램),
설탕 200그램,
소금 1/4티스푼,
물엿 1테이블스폰,
우유 40그램,
식용유 45그램,
바닐라액 1티스푼,
코코아가루 1티스푼.


레서피는 여기저기에서 얻은것을 만들어보면서 짬뽕이 되었구요, 약간 조정했습니다.

먼저 준비~

*오븐은 350F로 예열합니다.
*밀가루는 체에 쳐두세요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놓으시는데, 흰자에 넣을 설탕 80그램 따로 놓으시고, 노른자를 담은 보울에 나머지 설탕 120그램과 소금,물엿,우유,바닐라액을 넣어놓으세요. 
 
 


*쿠킹팬에 팸을 살짝 뿌린 후 파치먼트 페이퍼(왁스페이퍼는 쓰지 마세요.연기나고 탄내나고..)를 깔아준 후 다시 팸을 살짝 뿌리세요.

요렇게.. 
 

팸이 무엇이더냐? 하신다면 .. 요것이 팸이라는 오일스프레이입니다^^
없으시면 그냥 식용유 살짝 바르셔도 되셔요~ 
 

이제 준비는 되었습니다~

만들어 보면요,

*계란 흰자 거품을 먼저 내주세요.

거품을 내기 시작하다가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설탕을 두번정도에 나눠서 넣어주세요.
그래서 거품기를 들어보았을때 부드럽게 살짝 끝이 꼬부라지면 된거에요.
거품기가 지나간 자국이 보이기 시작하면 중간중간 체크를 하셔서 너무 단단한 거품이 되지 않게 하세요. 너무 단단한 거품은 케익이 좀 덜 부드럽다네요.. 
 

흰자는 되었고, 이제 노른자에 이것저것 넣은것을 거품을 냅니다.
흰자처럼 거품이 올라오지 않는거 아시죠?
연한 크림색이 될정도로 휩해주시면 되요.
색 비교해보세요 
 
 


거품내는것은 다 되었습니다.
이제 흰자거품낸것의 1/3정도를 노른자 거품낸것에 넣고 살살 잘 섞어주세요 
 

그런다음, 밀가루 체친것을 두번에 나눠 넣으면서 잘 섞어주세요. 흰자거품낸것에 밀가루를 넣은것보다는 약간 편한 마음으로 하셔도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조심스럽게, 큰동작으로 바닥에서부터 끌어올려 뒤집어주는 느낌으로, 위의 밀가루덩어리들은 살살 흔들어 헤쳐가면서 섞어줍니다. 
 

섞어주었으면 식용유를 가장자리로 흘려붓고 역시 큰 동작으로 잘 섞어주세요 
 

이제 나머지 흰자거품 을 넣고 섞어주세요
밀가루는 이미 섞였기때문에 한결 부담이 적죠?^^ 
 

자, 이것이 완성된 반죽입니다. 
 

반죽을 약 두~세 큰술 정도만 남기고 팬에 부어 두께가 일정하도록 잘 펴주세요.

그리고 남은 두~세 큰술 정도 되는 반죽에 코코아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편하게 섞으세요^^ 그리고 작은 지퍼백(저느 스낵사이즈를 썼어요)에 넣고 모서리에 가위로 작게 구멍을 내줍니다. 
 
 


집에 커피가 있으시면 커피를 약간 물에 타서 섞으셔도 되요, 저희집엔 커피가 없는 관계로 코코아 가루를 썼습니다.. 베이킹용 무가당 허쉬코코아..^^

이제 반죽을 부은 팬에 지그재그로 이쁘게 쭈욱 짜주세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왔다~갔다~ 하면 모양이 생깁니다 
 
 


이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3~25분간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것 같죠? 
 

일단, 케익은 식힘망 위에 꺼내놓으시고, 즉시 작업대에 왁스페이퍼나 파치먼트 페이퍼를 넉넉히 까신 후, 팸을 한번 뿌려줍니다.

요것이 팁인데요, 이렇게 오일류를 뿌려주고 말아주면 모양을 낸 껍질 부분이 벗겨지지 않는데요^^ 
 

그리고 바로 구운 케익을 윗면이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 오일 뿌린 페이퍼 위에 놓은 후, 종이를 벗겨냅니다.
그리고 칼로 끝부분을 잘라내주세요. 
 

반대편쪽은 각도가 45도 정도로 되게 비스듬히 해서 잘라내주세요.
정윤정님의 팁인데요, 이렇게 하면 말았을때 끝이 뜨지 않고 잘 붙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하시는 잼을 바릅니다. 전 딸기잼이요~
제 동생이 직접 만들어준 홈메이드 딸기잼인데요. 확실히 집에서 만든거라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 아래서부터 말아주시면 됩니다. 끝에 세군데 정도 칼집을 내서 마셔도 되구요.
따뜻~할때 말아버리는게 잘 말려요.그러니까 식을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다른 방법은요, 아랫부붙에 밀대를 받치고 밀대를 밀듯돌리면서 말면 잘 말립니다.
제가 그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깜박...^^;; 
 

이상태로 양옆 끝을 아무리시고 한김 식으면 30분 정도 냉장고에 두세요. 실온에 두셔도 괜찮긴해요.^^
자~ 종이를 펼치니~ 음..무늬도 잘 살아있고(역시..기름을 발라주니 안벗겨져요.) 잘 말린듯 하네요^^ 
 

사실, 먼쪽으로 보이는 쪽이 좀 얇게 구워졌어요. 그래서 살짝 갈라졌더라구요.
다음번엔 더 잘 펼쳐줘야겠어요.^^ 

 

양쪽 끝은 잘라내고 이쁘게 썰어 접시에 몇개 담아봤습니다.
괜찮은가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맛있게 먹는걸 보니 먹을만 한가 봅니다..ㅎㅎ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해보세요.

'음.식.열.전 > 케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미니 치즈케익  (11) 2009.05.28
내 생애 3번째로 만든 웨딩케익  (10) 2009.05.05
웨딩케익도전기  (6) 2009.02.09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10) 2009.02.04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굽기  (6) 2009.01.30
« PREV : 1 : 2 : 3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