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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4 반찬? 안주? 두부김치.
  2. 2011.01.22 단순하게 떡볶이. 2
  3. 2009.03.28 만들기 쉬운 두부김치

반찬? 안주? 두부김치.

Posted 2013. 2. 14. 05:48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반찬이죠?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주로도 즐기시는 것 같구요.

저는... 알콜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만.^^;;


만들기 쉬운 두부김치. 저는 이렇게 했어요.


1. 돼지고기는 목살로 한입크기로 숭덩숭덩 썰었구요, 맛술 약간과 다진마늘 약간으로 주물주물 했어요.(양념이야 입맛에 맞게 ~)

2.두부는 통째로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끓여(중불로) 속까지 따끈하게 만들었어요.

3. 센불에 돼지고기를 볶다가 돼지고기가 하얗게 익어가면 김치를 넣어 같이 마구 볶았어요. 저희집 김장김치가 아주 매콤하게 담가져서 따로 다른 양념은 안했구요, 설탕만 아주아주 약간 넣었어요.

-약간의 설탕은 조미료 역할을 하죠. 맛을 서로 강하게 만들고 감칠맛을 돌게하는.


접시에 담아 맛있게 냠냠... 


먹고 남으면 두부 마구 으깨 밥을 넣고 들기름 넣어서 볶아도 괜찮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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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떡볶이.

Posted 2011. 1. 22. 06:28


떡볶이는 부엌에 들어가서 요리라는것을 하게 된다는 순간 하게되는 아이템 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저도 떡볶이를 무지무지무지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라 초등학교(그당시 국민학교)4학년때부터 떡볶이를 해먹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밀가루떡뿐이어서 가느다란 떡 한뭉탱이 사면 400원 정도 했었지요.
인터넷 블로거님들 보면 분식집에서 밀가루떡으로 떡볶이 하는 집들도 아직 꽤 있나 본데 시장가면 밀가루떡 살 수 있나요?

저는 밀가루떡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고급이라고 하는 이 쌀떡은 사실 별루입니다요.

여하튼,
떡볶이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먹다가(카레가루도 넣고, 불고기와 야채넣어 궁중떡볶이도 하고, 춘장도 넣어보고, 고춧가루 기름에 볶다가 해보기도 하고...) 제가 즐겨가는 미씨쿠폰이라는 사이트에 개미햝기 님이 올리신 레서피를 보고 따라해봤습니다.

아주 심플한 재료가 들어가는 레서피이지요.

반면 고추장이 많이 들어갑니다.

떡볶이떡 600그램,
고추장 4큰술+꿀2큰술을 섞어두고,

떡을 찬물을 부어 끓이다가 뽀얀 물이 걸쭉해지도록 쫄아들면 다시 찬물을 한컵 정도 붓고 끓이고를 두세번 반복합니다.

3번 반복 했습니다 전. 그분은 두번 반복하셨다 하네요.
그리고선 채썬 양파와 어묵을 넣고 뒤적거리다 고추장꿀 섞은 것을 넣고 잠깐 볶아주듯 섞어주면 끝입니다.

무지 간단하죠?

이것을 해본 결과, 제 입맛에는
좀 많이 답니다. 제가 좀 달달한거 좋아하고 달게 먹는 스타일인데 이건 좀 많이 다네요.

그래거 저라면, 다음에는 고추장4큰술 + 요리당 1.5큰술로 하겠습니다.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보통 떡한봉지 600그램짜리 하면 고추장 한큰술 정도 넣었는데 4큰술이니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하니 파는 포장마차 스탈 떡볶이맛이 납니다.
그리고 다시다 뭐 이런거 안넣어도 되겠더군요.

포장마차 스타일은 뭐니뭐니 해도 다시다가 들어가야 하거든요.ㅎㅎ
집에 다시다가 없어서 간장약간 넣어 간을 하곤 했는데 제가 싱겁게 먹는 사람이 아닌데 고추장이 워낙 좀 넉넉히 들어가니 간을 따로 할 필요도 못느끼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떡이 잠깐만 끓여도 푹 퍼지는 떡이 있고, 오래 끓여도 딴딴한 떡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 한국마트에서 파는 떡들은 다 질긴 떡입니다.

그런 떡들은 처음부터 양념장과 함께 끓이면 절대로 부드러워지지 않습니다. 이상합니다..ㅠ.ㅠ

그러니 이런떡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물을 3~4번은 부어서 말랑말랑 아주 말랑말랑 할때까지 끓여주시는게 좋아요.
아주 말랑말랑 한 것 같아도 양념장 넣어 한번 더 끓이면 얘네들이 다시 힘좋아져요. 이상합니다.ㅠ.ㅠ

그래도 달달하니 걸쭉~하고 찐~한 맛의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참 그리고 떡볶이는 집고추장보다는 시판고추장이 어울립니다. 집고추장은 짠맛과 장맛이 강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그런 떡볶이 맛이 안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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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쉬운 두부김치

Posted 2009. 3. 28. 03:37


두부와 삼겹살,김치만 있으면 만드는 반찬 겸 손님접대음식으로 좋은 두부김치에요.

만들기도 너무 쉬워서 뭐 레서피랄 것도 없지요.

몇가지 팁만 알아놓으시면 될정도로 간단한 반찬입니다(아니 술안주인가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것은,

계량이 없다는 것이지요..

입맛대로 한번 해보세요^^;;

일단 삼겹살을 준비하세요(다른 부위로 하셔도 되요^^)

물에 양파,마늘,파 흰부분,생강,맛술을 좀 넣고 팔팔 끓이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5분 정도 끓였다가 삼겹살을 한줄씩 혹은 두세줄씩 넣어 데치세요.

3-4분정도 데치시면 되요. 아주 얇은 삼겹살이 아니면..^^

이렇게 하면 냄새도 제거되고 삼겹살의 어마어마한 기름도 어느정도 제거가 많이 된다는장점이 있지요.

데쳐놓은 삼겹살은 적당히 썰어놓으세요


여기에 고추장+고춧가루+설탕+간장+마늘+후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합니다.
김치가 들어갈거니까 슴슴하게 하시면 되요. 그저 매콤한 맛이 배어들게끔 만져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파 중간것으로 한개 채썰어 넣고 파도 어슷어슷 썰어 넣습니다.

그리고 김치를 삼겹살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놓지요.

김치의 양은 취향껏 하시면 되요.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김치보다 고기를 더 많이 넣는 편이구요,
김치가 좋은 사람은 김치를 더 많이 넣으면 되죠.

다 한데 섞어 달군 팬에 볶으면 되요.

삼겹살은 이미 익은거니까, 김치만 입맛만큼 익히시면 되겠죠.

아삭아삭한 김치가 좋으면 너무 많이 익히지 않도록 하구요^^

양념이 서로 잘 어우러지게 볶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몇방울 똑 떨어뜨려 불에서 내리면 되요.

김치와 고기를 같이 먹어봐서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 더 넣어줘도 되구요.

두부는 끓는물에 속까지 따뜻하게 데치거나 썰어서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서 뎁혀주면 더 좋지요^^

접시에 담아 냠냠...드시면 됩니다


통깨를 드르륵 갈아서 위에 뿌려주니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따뜻한 두부에 고기와 김치를 한점씩 얹어 밥과 함께 먹으니까 행복했어요.

고기와 김치를 볶을때 두부를 넣고 마구 으깨 같이 볶아 먹어도 맛있답니다.

여러가지 응용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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