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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7 또 도시락.

또 도시락.

Posted 2013. 2. 17. 14:03



또 도시락을 갖고 왔습니다.

매일 같은 것을 쌀 순 없으니 돌아가더라도 좀 다른걸 싸줘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이렇게 싸다가 한계가 된다 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겠죠.


이건 국수 샐러드입니다.

제가 포스팅 한 적 있는 데요, 레서피는 클릭


소면대신 no.3짜리 파스타면을 사용했구요(보통면보다 조금 가는 면)야채는 집에 있는 것을 이용해서..

로메인상추,양파, 벨페퍼 입니다. 이날은 딱 이것만 싸줬네요.




이건 닭고기볶음밥입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이면 도시락을 싸게 되다보니 해가 뜨기전이고 해서 색이 참 구리구리합니다.하하.

치킨은 닭가슴살을 사용하셔도 되고 어느부위든 상관없지 싶어요. 저는 집에 있는 넓적다리(Thigh)를 사용했어요. 먹기 좋게 자르고 팬에 버터를 아주 조금만 넣고(풍미를 위해) 식용유 조금만 넣고(치킨에서 기름이 꽤 나와요. 가슴살은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으세요)다진마늘과 함께 달달 볶아요. 

마늘향이 우러나면 치킨을 넣고 소금후추 살짝 쳐서 달달 볶아요. 

거기에 썰어놓은 그린빈과 양파를 넣고 밥을 넣어서 고슬고슬하게 볶았구요, 간은 간장으로 했어요. 소금으로 하셔도 되요.


옆의 과일은 오렌지와 블루베리입니다.




이건 길거리 토스트^^

사실 전 길거리 토스트를 사먹어 본 적이 없어요. 아침은 늘 먹고 다녔고, 아침부터 기름에 부치거나 한 빵을 먹으면 속이 느글느글...위산이 많은 사람의 비애라고나 할까요..그래서 전 빈속에 우유도 못마신다는...ㅠ.ㅠ

그러다 나~중에 한번 먹어봤지요. 꽤 든든한 토스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어 물에 씻어 놓구요, 계란을 풀어서 양배추랑 섞고 전 거기에 샌드위치 햄을 채썰어 넣어줬어요. 양파를 채썰어 넣으셔도 되요.

그래서 버터 약간 두른 팬에 살포시 넣고 식빵크기대로 잘 만져서 부칩니다.

빵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토스터기에 구웠어요.

너무 뜨거울때 싸면 빵이 눅눅해지니까 좀 식으면 서로 붙이는데요,

그 전에 계란 부침 위에 설탕을 살짝 솔솔 뿌리고 케첩을 뿌려주면 좋아요.




이렇게 해서 옆에는 블루베리와 벨페퍼, 딸기맛 시리얼바를 넣어줬어요.

하마터면 또 도시락을 놓고갈 뻔 해서 파자마바람에 뛰어나가 건네줬네요.

다행히 스쿨버스 오기전이라 ..^^


얘가 요즘 운동하면서 살짝 다이어트를 하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한참 클 나이니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생각해서 싸주긴 합니다.

다행히 잘 먹기도 하구요.

다음주에는 그냥 한식도 싸줘봐야겠어요. 냄새 안나는 반찬이면 괜찮겠죠?^^


다음주 월요일은 학교 안가는 날이니 한숨 돌리고 또 열심히 궁리하고 싸줘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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