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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1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이틀간.. 6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이틀간..

Posted 2009. 2. 11. 12:40


어제 우연히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방문자수가 만삼천명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혼자 머리속이 난리가 났지요.
기껏해야 백명정도 들어오는 블로그인데..

그리고 동시에 제 블로그의 사진이 하나도 안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또 뭔가.. 시간은 이곳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었고..(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자려고 하던차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알고보니 티스토리측에서 다음메인화면에 제 교촌치킨 레서피를 올려주셨더라구요.

그리고 동시에 사진은 싸그리 안보이게 되었고..

오셨던 분들이 얼마나 욕을 하셨을까...싶데요.

수정은 해야겠는데.. 작성한지 오래된 글이라서 사진을 찾기가 너무 힘들고..ㅠ.ㅠ

우여곡절 끝에 다시 수정을 하고 보니 이미 다음메인에서는 내려간지 오래인 듯 싶었습니다.
아마도 사진이 안보이니 서둘러 내리셨던것 같아요.

좋았다 말았다..싶었지요
싸이에서 페이퍼 썼을때 한번 메인에 뜬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는 차원이 다른 방문자 수에 놀랐으니 더했지요.

제대로 사진만 보였어도...애효~ 하며 어제밤 아니 오늘 새벽 12시 반까지 수정하다가 자고 일어나 아침에 또 하고 오후에 또, 저녁먹고 또..그래서 모든글의 사진을 이제 수정완료했습니다.

타 사이트에서 써놓은 칼럼글을 그냥 죽 긁어 가져와 생긴일인것 같았지요.

그렇게 수정을 하던 중 또 티스토리측에서 댓글을 다신것을 보았습니다.
이건 또 뭘까..하고 보니 오늘 티스토리메인화면에 다시 교촌치킨을 띄워주셨네요.

혼자 생각에 어제 그 난리를 치고 바로 내리셔서 봐주신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행복해졌네요(참 단순한 내일모레40아줌마입니다.)

오래오래 기념이 될 조그마한 사건이지 싶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그때는 좀 길게 띄워주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