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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30 양념치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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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8.04 취하진 않아요~막걸리빵. 4

양념치킨~

Posted 2010. 4. 30. 14:11





양념치킨을 해먹었어요.
10파운드.. 4.5키로정도..닭날개로 했는데 갯수로 하자면 약 120개 정도? 를 튀겨 양념 반 후라이 반을 했는데...
지금 단 한조각도 안남았다는...
11명이 먹긴 했지만.. 거기에는 아이가 4명이었는데..하하하....

집에서 만든 단무지와 곁들이니 사먹는거 부럽지 않았답니다^^





일단은 닭을 잘 튀겨야지요.
제 포스팅중에 후라이드 치킨을 찾아 보시면 자세하게 올려놓았답니다.
링크는 ---->여기

중요한 소스는,

꿀1/4컵(꿀이 없다면 그냥 물엿으로 대체),물엿 2/3컵, 케첩 1컵, 고추장 2큰술,다진마늘 1큰술

이정도의 양이면 거의 5파운드 정도의 양념치킨을 만들 수 있을거에요.

먼저 기름을 약 두큰술을 달군 팬에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다 넣고 중약불에서 5분정도 저어주며 끓여주면 끝입니다.

그 다음은 막 튀겨 아주 뜨거운 닭을 양념에 버무리면 되지요.
식은 다음에 버무리려고 하면 양념이 잘 안묻어요.

닭이 뜨거워야 양념이 착 하고 잘 붙어요.
꼭 뜨겁게 나온것을 바로 하세요~


교촌치킨을 하려고 했었는데 다들 오랜만에 양념반 후라이반 먹고 싶다고 해서 양념을 했더니 반응이 괜찮았네요.
달콤 살짝 매콤 양념치킨 한번 해보세요^^

이 소스로 떡꼬치등을 해도 맛있어요.
마지막에 땅콩 굵게 다진것이나 깨를 솔솔 뿌려줘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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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제가 몇년전 운영했던 싸이 페이퍼에 있는 것을 들고왔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구리고.. (뭐 지금도 사진은 구리지만..) 촌스럽고 암튼 그렇군요.ㅎㅎ
너그러히 양해를...

제가 살던 곳이 아이다호 시골동네라서 그런지 참 인심도 좋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착해요.

보면 돈도 많은 부자인데도 전혀 그런티도 안나구요, 옷차림도 너무 수수하고 배려도 많이 해주고 그래요.

그래서 저희가 미국에 적응하기가 참 수월했던것 같다란 생각도 많이 든답니다.

이 음식을 대접해주신 할아버지의 뒷마당은 엄청 넓어서 각종 야채들을 직접 키워서 드시더라구요.

라즈베리,양파,당근,토마토,사과,호박등등..

그래서 할로윈시즌 쯤 되면 저희 집 앞에 추수한 야채들을 수북히 한봉지 말없이 놓고 가시기도 하죠^^

이 댁에 초대받아 저녁을 먹었던 날 이 댁에서 얻어먹은 요리가 스위스 스테이크였어요.

근데 소스가 참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너무 연하구요.

레서피를 좀 얻을 수 있겠냐고 했더니 친절하게 할머니(사실 할머니라고 하긴 좀 젊으신^^)가 적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해먹었답니다^^

이 요리는 만들기는 무지 쉽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게 단점이에요.

슬로우쿠커에 요리하는 것처럼 그렇게 요리를 하거든요.

미국음식 좋아하시면 한번쯤 시도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이 요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요,

어른4명이 먹을 정도의 양을 기준으로 했을때,

쇠고기 3파운드(립아이로 준비하라 하셨는데 전 서로인으로 했어요.세일을 하길래..^^- 적당히 아무 부위나 해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저렴한것이 더 좋을수도..),
갈릭솔트 혹은 다진마늘과 소금,
골든 머쉬룸 숲 1캡,(없으면 크림오브 머쉬룸 숲으로 대체 가능)
크림오브 머쉬룸 숲 1캔,
양파 주먹만한 중간사이즈 한개
.

에요.

골든머쉬룸 숲은 이렇게 생겼어요




마트에서 파는 작은 캔 그거에요^^ 아마 양이 10온즈가 약간 넘을거에요.

그리고 크림오브 머쉬룸 숲은 이렇게 생겼습니당~




*팬은 9X13사이즈를 준비하시고 오븐은 화씨300도(섭씨 150도)로 예열하세요

*고기는 두툼하게 썰어진것을 사시면 그냥 하시면 되구요, 덩어리로 사셨을 경우엔 두툼하게 썰으시면 되요.

전 덩어리로 샀기때문에 두툼하게 썰었어요. 두께가 약3-4센티 정도?

*고기에 갈릭솔트나 다진마늘+소금을 솔솔 뿌리시구요,(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은 안하셔도 되요.마늘만 좀 하시구요)

*그리고 그 위에 양파 채썰어서 얹어주세요.



*스프캔을 오픈하시고 크림오브 머쉬룸 숲 한캔+골든 머쉬룸 숲 한캔+물을 빈 캔에 담아 한캔= 섞으세요. 잘~~



*잘 섞으셨으면 고기위에 골고루 잘 부으세요.



*이제 쿠킹호일로 뚜껑을 잘 덮으셔서 아무려주시구요~ 오븐에 넣으시면 되요.

화씨300도(섭씨 15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장장 4시간을 익혀줍니다~~^^



*4시간이 지난후에(헥헥..^^) 뚜껑을 열으시면~ 이렇게 잘 익어있어요~

보이는 기름은 살짝 제거해주시면 좋아요~



*참 2시간 반정도 지난 후에 감자를 씻어 껍질채 팬 옆으로 집어넣어 놓으시면 4시간이 되어 고기를 꺼낼때 감자도 적당히 잘 익어있을거에요. 감자랑 함께 곁들이면 더 좋지요^^

*접시에 고기를 담고 소스를 적당히 붓고 구운감자에 버터와 사워크림을 얹고 샐러드와 밥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여분의 소스는 따로 그릇에 담으셔서 밥에 비벼 드시도 좋구요, 감자에 그레이비대신 부어서 함께 드셔도 맛있어요^^




**가끔은 이렇게 완전 미국식으로 먹기도 한답니다. 저희집 식구들은 입맛이 좀 다국적이거든요^^

남편이 멕시칸음식을 좀 덜 즐기는 것 외에는요.

고기가 너무 연해서 칼로 썰것도 없이 포크로 죽죽 찢어서 먹었어요.

느끼하다고 느끼실 수 도 있으니 김치랑 곁들임 더 좋겠지요?^^

몇년전에 한국에 가서 보니 크림오브 머쉬룸 숲은 이마트에서도 팔더라구요. 골든 머쉬룸 숲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미국사시는 분들이야 마트가시면 캔 하나에 1불 내외에 사실 수 있구요.

부드럽고 고소한 미국식 저녁식사였습니다~^^

참, 근데 왜 이게 스위스 스테이크인지는 그 할머니도,저도 모르겠네요
스위스라는 나라에서 온건 아니라고 합니다^^

취하진 않아요~막걸리빵.

Posted 2009. 8. 4. 09:27

한국에서는 시장통에서 넙적한놈 천원에 사먹었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만들어주시기도 했죠.
저희집은 술을 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요 술빵은 가족이 다 좋아했지요.
그 막걸리의 쿰쿰한 냄새와 맛이 좋았어요.

미국으로 와서 막걸리빵이 먹고 싶은데 제가 사는 유타에서는 막걸리를 파는 곳이 없네요.
만들어먹을 길이 없었지요.

그러다 캘리포니아를 태어나 처음 가보고 그곳 한국마트에서 사왔답니다.
유타의 한국마트는 막걸리를 팔수가 없지만(유타주법이 그래요)캘리포니아는 안그렇거든요.

먹기좋게 머핀컵으로 만들었어요.
역시 달달하면서 쿰쿰한 느낌의 맛이 좋네요^^

레서피는 네이버 블로그의 삼식마미님것으로 했어요. (그분 블로그는 여기)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있는 막걸리빵~

재료는,

강력분(Bread Flour) 250그램
소금 1/2티스푼
막걸리 180그램
설탕 120그램
계란 2개
우유 50그램
베이킹 파우더 2작은술

먼저 액체재료를 섞어요(우유+막걸리)
거기에 설탕을 넣어 저어 설탕을 녹여요
계란을 풀어 섞구요,
거기에 밀가루와 소금,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잘 섞어요
오래 저을 필요 없구요, 멍울진것 없이 잘 섞어지면 되요.

이제 따뜻한 곳에서 2시간 발효합니다.

일반 빵반죽처럼 부풀어오르지 않아요.
반죽이 질거든요. 뽕뽕 기포가 보이지요.

이제 김오른 찜기에서 머핀컵은 15분, 케익틀은 25-30분 정도 쩌주면 되요.
포곤포곤 하면서도 약간 떡같은 질감이에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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