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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05 맛간장 만들었어요.
  2. 2013.04.03 칼칼~한 짬뽕 만들기 2
  3. 2013.04.03 꽁치감자조림 6

맛간장 만들었어요.

Posted 2013. 4. 5. 04:35


제가 며칠전에 교촌치킨 포스팅 했죠?

그 치킨에 사용한 맛간장이에요.

좀 많이 업그레이드? 했어요.





보시다시피 뭐가 많이 보이죠?^^


기본 재료는 동일해요.

아, 원 레서피 주인님은 유명하신 방배동 요리선생님 최경숙 선생님 레서피입니다.

최고의 요리비결 비스무리한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소개해주신것을

계속 잘 써먹고 있지요..


재료는요,


간장 5컵(1리터)

설탕 500그램(2컵반)

물 1/2컵

맛술 1/2컵

정종 1/2컵

레몬 1/2개

사과 1/2개


전 과일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그냥 한꺼번에 넣고 우르르 끓였구요,

끓으면 불을 끄고 사과,레몬 그리고 말린 표고버섯, 말린 홍고추,다시마,마늘을 듬뿍 넣었어요.

이런 재료들이 들어가면 확실히 감칠맛이 더 살아요.



그렇게 해서 최소 8시간 최장 하루정도를 아주 최대한 천천히 식혀주세요.

그래야 맛이 충분하게 우러나요.


그리고선 체로 건더기는 싹 건져버리시구요~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활용하시공...ㅋ



빈 병에 담았어요.

이렇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든든~해요.

두부조림도,볶음 요리도, 불고기,잡채 등에 두루 잘 쓰이는 간장이거든요.


물론 교촌치킨 만드는데 가장 많이 쓰이긴 합니다.^^



칼칼~한 짬뽕 만들기

Posted 2013. 4. 3. 23:41


짬뽕 좋아하십니까?

날이 봄날 처럼 푸근~하다가 갑자기 쌀쌀하던날,

남편이 짬뽕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장보러 가야하니 짬뽕 해드립지요. 하고 재료를 사왔어요.

전에 장보기 포스트에 나왔던 재료들입니다^^


일단 제가 준비한 재료는요,


베이컨 4줄

청경채 3덩어리?

죽순 1/2캔

부추 한줌

오징어 반마리

새우 20마리정도?

애기갑오징어 한팩

호박 1개

양파 1개

닭육수

고춧가루

국간장


입니다.


먼저 베이컨을 중불에서 달달 볶아요.

인내심을 갖고 볶다보면 기름이 나오지요. 생각보다 많~이^^



요렇게 기름이 나오면 고춧가루를 취향만큼 넣어요.

그리고 볶아지는 냄새가 나면 불을 가장 센불로 올려서 뜨겁게 해요.



그리고선 손질한 채소를 넣어서 센불에서 볶아요.

가장 센불에서 볶아줘야 채소들이 살아요^^



그런 다음 손질하고 씻어놓은(냉동이라면 꼭 해동을 하시고) 해물을 넣어서 다시 한번 볶아줘요.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면(둘다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친 않습니다^^) 닭육수를 부어줘요.



제가 사용한 닭육수에요.

코스코에서 구입했구요, 요거 한통이면 꽤 오래 써요. 농축이거든요.

한티스푼이면 치킨 브로쓰 한캔 양이래요.

없으신분들은 다른거 대체하셔도 되고...뭐 정 안되면 맹물이라도...ㅋ



색이 이쁘게 나오죠^^?

모자란 간은 국간장으로 하시면 되요. 혹은 소금으로 하셔도 되구요.

파는 맛을 원하시면 조미료를 넣으시구요.



생면을 사다 삶아 뜨거운 물에 다시 토렴하고 말아줬습니다.




모델이 되어준 아들.. 국물을 더 부어줄걸. 좀 국물이 모자란 느낌이....



그래도 칼칼하고 뜨끈뜨끈하게 한그릇 먹었어요.


집에서는 불향 내기도 쉽지 않죠..

그래서 베이컨을 볶아 사용했어요. 베이컨이 훈제라서 비슷한 느낌이 나거든요.

그리고 원래 중국집에서 짜장이나 짬뽕을 할땐 돼지기름 썼던거 아시죠?

여기 미국에도 마트에 가보니 돼지기름(Lard)을 파네요!

멕시칸 사람들이 주로 먹는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네들과 우리는 먹는게 많이 비슷하다는^^...


한젓가락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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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감자조림

Posted 2013. 4. 3. 01:05



한국에서 살았을때는.. 마트에 장보러 가면 꼭 생선 한마리는 사오곤 했습니다.

주로 삼치를 잘 먹었구요, 고등어나 이면수도 좋아했지요.

이마트에서 손질해주신거 사와서 구워먹곤 했는데 이 곳에서는 싱싱한 생선을 구할 수가 없어요.

냉동으로 파는 걸 사다가 제가 손질해서 요리해야하는데

냉동고에서 아무래도 좀 오래 있다보니 비린내가 더 강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궁여지책으로 그냥 비린내 덜 한 통조림을 먹곤 합니다.


더군다나 제가 비린내에 많이 민감해진 바람에...ㅠ,.ㅠ


이 꽁치 조림도 결국 통조림 꽁치에요..흑.

하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무 대신 감자를 좋아하는 식구들을 위해 감자를 썰어 냄비 바닥에 깔구요,



그 위에 꽁치 통조림 한캔을 다 넣습니다.

저는 국물까지 다 사용했어요.

빼셔도 되고, 넣으셔도 되요.

빼신다면 물을 약간 자작하게 부어주시구요~




그 위에 고춧가루를 취향만큼 솔솔~



그리고 채썬 양파채를 얹었어요.

양파채를 얹고 고춧가루를 뿌리는게 더 낫겠죠?

아무 생각없이 하다보니...긁적.


통조림 국물을 넣지 않으셨다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살짝 넣으셔서 간을 맞춰주세요.

통조림국물을 넣으셨다면 아마 간은 안하셔도 될듯요.


그렇게 하셔서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푹 익혀주세요.

이미 생선은 익은 상태라 맛이 서로 다 잘 어울리면 되요.


그리고 마지막에 파송송 썬 것을 듬뿍 얹어주시면 되요.


더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매운고추 송송 썬 것을 미리 넣고 같이 끓이셔도 되지요.



그렇게 해서 완성한 간단버전 꽁치조림이에요.


이렇게 하셔도 되구요,


김치를 깔아서 졸이셔도 되요.


10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단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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