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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1 파워블로거 사건으로 인터넷이 시끄럽군요.
  2. 2011.05.21 초대장 10장 드립니다.-마감되었습니다. 23
  3. 2011.05.21 짜파게티 완벽정복 2

관심있는 분들만 아는 사건이긴 하지요.
저 역시 블로거이고(앗 부끄러..게으르기 그지없는 블로거.) 요리,맛집 블로그 구경하는거 좋아하기에 이웃으로 해놓고 들어가 보곤 했는데 사건이 뻥 터졌군요.
요즘 블로거들... 특히 파워블로거 라고 하는 분들 공구 안하는 분들 없을 정도로 추세이며 유행인데.. 이분도 엄청나게 공구 많이 하셨던 분이지요.
개인적으로 보기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파워블로거라면 그런 유혹에 안넘어간다는 보장 못하겠더군요.
나 커미션 먹으니 돈벌어 좋고, 업체 물건 팔아 좋고, 구매자들 시중보다 좀 싸게 사서 좋고.. 서로 좋자고 하는 일일테니까요.
하지만 뭐든 욕심이 커지면 탈이 나는법...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시기음모질투에 눈이 먼 음해에 희생된 희생양인건가요.
정답이 뭔진 모르겠지만.. 평소에 보기 좋아 보이진 않았던 차에 전 전자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군요.
더군다나 이번엔 커미션도 19.44%나 드셨으니 구매자들의 원성이 더더욱 커지고 있고요.
건강에 직결된 고가의 물품을 산 사람들은 대부분 그 건강에 사연있고 절박한 분들이 많을테니 원성은 더 커질 수 밖에요.
좀 더 프로의식으로 사건을 대처해야하는데 제 3자로 보기에도 씁쓸함과 안타까움과 분노와 허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결국 구매자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도 계시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르군요.
블로거의 공동구매는 좀 특별한 경우니까요.
블로거는 소매점은 아닙니다.
블로거가 광고 모델도 아닙니다.
하지만, 블로거가 가지고 있는 신임이라는게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특성상, 블로거의 책임이 없다고는 말 못하지요.
그 블로거의 리뷰와 후기를 보고 신용으로 구입하는 형태의 구매 특성상, 블로거는 소매상+광고모델 의 책임을 다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전.
커미션을 먹는 사람으로서 나도 피해자라고, 나도 몇대나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울부짖기보다는, 판매자로서의 책임을 더 크게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추스리는것을 최우선으로 했다면 지금처럼 사람들이 분노하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공동구매를 진행할때는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할테니까요.
실리콘 김밥말이가 너무너무 좋다고 멋지구리한 사진과 함께 구구절절 리뷰를 해놓고 나서 사람들이 후기가 안좋게 올라오니 그걸 각잡아 잘라 냄비받침으로 쓰라고 하는 건 거의 코미디 수준이지요.
어떤식으로 보상받았다는거는 둘째치고라도요.
저는 그 분만큼 살림을 야무지게도 못하고, 요리 포스팅을 부지런하게 올리지도 못하는 사람이니 파워블로거 뭐 이런건 꿈도 못꾸는 사람이지만...
뭐든지 좀 적당히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과유불급이고, 소탐대실입니다.
이번에 문제된 오존살균세척기만해도 받았고, 받을 커미션이 2억이 넘는다면서요.
그거 세금도 없다면서요.
참... 괜찮은 장사긴 하네요.
쩝.
i n v i t a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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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초대장 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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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완벽정복

Posted 2011. 5. 21. 07:38



뭐 이런걸 들고 오냐고 욕하신다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짜파게티가 은근 실패확률이 높은 라면이더라구요. 
제 아이에게 가장 쉽게 가르쳐주다 보니, 어른이라고 다 이걸 잘 끓이는 건 아닐거야...라는 단순한 마음에 들고 왔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이 짜파게티(특정상표 이름을 거론하는건 죄송합니다)를 즐겨 먹었는데 어떤날은 잘 되다가 어떤날은 풀떡처럼 실패하다가 그랬었어요. 
어른들이라고 다 잘 끓이는건 아니더라구요. 
물조절이 늘 관건이고 특히 많은 양을 끓일때는 으례 팅팅 불어터진 짜파게티를 먹는걸 당연시 하기도 했었지요.

게다가, 늘 짜장라면은 면을 끓이다가 물을 버리고 몇숟갈만 남긴채로 스프를 넣고 잘 저어서... 라는 식으로 설명을 하는데 그 몇숟갈 물 남기는게 쉽냐구요. 

저만 어려운건가요? 

그리고 물 버리면서 따라서 버려지게 되는 그 알량한 건더기스프도 아깝구요. 

그래서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혹시나 모르는 한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캬~ 

일단 1인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워낙에 라면이라는건 레서피도 없는 간편식이라 과정샷 없어도 상관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물은 240ml가 한컵입니다. 

1인분에, 
물 1과 1/2컵을 준비합니다.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건더기 스프를 넣고, 면을 넣습니다. 

면을 넣고 잠시 기다리면 면이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젓가락으로 면을 살살 풀어줍니다. 

그렇게 3분을 끓입니다. 

3분이 되면 기름스프? 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줍니다. 

불은 끝까지 센불입니다~ 

그리고 바로 분말 짜장스프를 넣어줍니다. 

넣고 젓가락으로 볶듯, 바닥 밑바닥부터 잘 섞어줍니다. 

아마 조금 당황하실거에요. 어라 물이 너무 많잖아~ 
걱정 붙들어매십시오. 

센불에서 약 2분가량, 계속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자칫 바닥에 좀 눌어붙을 수 있으니 가장 밑바닥까지 긁으면서.. 

2분 정도가 다다르면 색이 진~해지면서 농도가 걸쭉~해집니다. 

국물이 약간 낙낙하게 있는게 좋으시면 여기서 냄비를 불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아예 빡빡할만큼 국물이 없는게 좋으시면 조금 더 볶으시면 되요. 

농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끝. 

버리는 물 없고, 몇스푼 남기고 그런거 신경안써도 되고, 건더기스프 떠내려가는거 마음아프게 쳐다보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국물 농도 맞출수도 있어요. 

좀 매콤한게 좋으시면 처음부터 물에 고춧가루 좀 풀어서 끓이셔도 되고, 매운고추 쫑쫑 썰어 넣어 끓이셔도 됩니다. 

다 끓인다음 고춧가루 뿌려도 되고, 닭소스(스리랏차 핫소스) 뿌려 드셔도 되지요. 

이렇게만 하시면, 절대 면 띵띵 불지 않고 국물에 촉촉하게 젖은 짜장라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저 믿고 한번 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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