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리뷰'

41 POSTS

  1. 2011.07.01 파워블로거 사건으로 인터넷이 시끄럽군요.
  2. 2011.02.14 킨들을 주문하다. 2
  3. 2011.01.16 퍼스트드림이 뭐길래.

관심있는 분들만 아는 사건이긴 하지요.
저 역시 블로거이고(앗 부끄러..게으르기 그지없는 블로거.) 요리,맛집 블로그 구경하는거 좋아하기에 이웃으로 해놓고 들어가 보곤 했는데 사건이 뻥 터졌군요.
요즘 블로거들... 특히 파워블로거 라고 하는 분들 공구 안하는 분들 없을 정도로 추세이며 유행인데.. 이분도 엄청나게 공구 많이 하셨던 분이지요.
개인적으로 보기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파워블로거라면 그런 유혹에 안넘어간다는 보장 못하겠더군요.
나 커미션 먹으니 돈벌어 좋고, 업체 물건 팔아 좋고, 구매자들 시중보다 좀 싸게 사서 좋고.. 서로 좋자고 하는 일일테니까요.
하지만 뭐든 욕심이 커지면 탈이 나는법...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시기음모질투에 눈이 먼 음해에 희생된 희생양인건가요.
정답이 뭔진 모르겠지만.. 평소에 보기 좋아 보이진 않았던 차에 전 전자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군요.
더군다나 이번엔 커미션도 19.44%나 드셨으니 구매자들의 원성이 더더욱 커지고 있고요.
건강에 직결된 고가의 물품을 산 사람들은 대부분 그 건강에 사연있고 절박한 분들이 많을테니 원성은 더 커질 수 밖에요.
좀 더 프로의식으로 사건을 대처해야하는데 제 3자로 보기에도 씁쓸함과 안타까움과 분노와 허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결국 구매자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도 계시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르군요.
블로거의 공동구매는 좀 특별한 경우니까요.
블로거는 소매점은 아닙니다.
블로거가 광고 모델도 아닙니다.
하지만, 블로거가 가지고 있는 신임이라는게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특성상, 블로거의 책임이 없다고는 말 못하지요.
그 블로거의 리뷰와 후기를 보고 신용으로 구입하는 형태의 구매 특성상, 블로거는 소매상+광고모델 의 책임을 다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전.
커미션을 먹는 사람으로서 나도 피해자라고, 나도 몇대나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울부짖기보다는, 판매자로서의 책임을 더 크게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추스리는것을 최우선으로 했다면 지금처럼 사람들이 분노하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공동구매를 진행할때는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할테니까요.
실리콘 김밥말이가 너무너무 좋다고 멋지구리한 사진과 함께 구구절절 리뷰를 해놓고 나서 사람들이 후기가 안좋게 올라오니 그걸 각잡아 잘라 냄비받침으로 쓰라고 하는 건 거의 코미디 수준이지요.
어떤식으로 보상받았다는거는 둘째치고라도요.
저는 그 분만큼 살림을 야무지게도 못하고, 요리 포스팅을 부지런하게 올리지도 못하는 사람이니 파워블로거 뭐 이런건 꿈도 못꾸는 사람이지만...
뭐든지 좀 적당히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과유불급이고, 소탐대실입니다.
이번에 문제된 오존살균세척기만해도 받았고, 받을 커미션이 2억이 넘는다면서요.
그거 세금도 없다면서요.
참... 괜찮은 장사긴 하네요.
쩝.

킨들을 주문하다.

Posted 2011. 2. 14. 12:56

킨들을 주문했습니다.

전자책리더기라고 하는 기계지요.

이미 아는 분들도 많고 한국에서도 멀리서 구매하신 분들도 꽤 많으시네요.

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안읽은게 너무 오래됐고...영어책도 읽어야 영어공부도 될텐데.. 싶었는데 킨들은 읽어주는 기능도 있더군요!

그 점이 저에겐 혹 했습니다.

잡지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가볍고, 이것이 종이인가 화면인가 싶을 정도로 종이책과 흡사하더군요. 오히려 선명도는 더 좋아보였다는...






발렌타인데이라고 색도 핑크로, 하트까지 팔아서 아마존 메인화면에서 보여줍니다.

제가 구매한건 3G+Wi Fi 인 모델. 동네 Best Buy를 가도 팔지만 아마존에서 사면 텍스가 없거든요.ㅎ

벌건디 레드색상의 가죽 케이스로 케이스까지 주문.
남편이 처처처음으로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라고 해준겁니다만... 제 손에서 떠나는 날이 더 많을 것 같다는...



퍼스트드림이 뭐길래.

Posted 2011. 1. 16. 09:28

요즘 거의 하지도 않는 싸이로 일촌신청이 두건이나 들어왔다.
나한테 일촌신청을 할 사람이 없는데...
과거 싸이 페이퍼를 열심히 쓸때는 모르는 분들로부터 일촌신청도 쏠쏠히 들어왔지만 이제 그것도 폐지되서 안한지 오래..

최근들어 사촌동생이 가수로 활동중이어서(먼데이키즈의 한승희입니다. 사랑 부탁드리며 꾸벅) 팬분들이 신청해온적이 있었지만 요즘은 그것도 아니고.

뭔일이다냐...하고 일단 상대방분의 블로그와 싸이를 들어가봤더니,
한분은 정지당한 분이고(뭥미..) 한분은 퍼스트드림 딜러라고 한다.
퍼스트드림? 난 듣보잡인데.... 한국을 떠난지 너무 오래된건가...그래도 나름 인터넷 중독자인데..하며 급검색.
무슨 통신회사 영업인가보다.
1:1딜러 영업 어쩌구 저쩌구...
추천을 받아야만 가입이 되고 전화기가 오고 일단 한달에 얼마씩 내는가본데 절대 다단계는 아니고...
하지만 여러분,
지나가는 소가 웃겠소.
1:1 이면 다단계가 아니라고?
언뜻 봐도 다단계 삘이 팍 나는구만.

첫째, 추천인이 없으면 절대 가입이 안되고 그렇게 가입을 하면 나한테 수당이 들어온다. 이것은 다단계의 기본이네요. 엄격히 말하면 거의 모든 세일즈는 다 다단계의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더더욱.

둘째, 그렇게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내 밑으로  사람이 많아져 수당이 많아지고... 이것역시 다단계의 가장 기초 아닌지.

뭐 아주 자세히 내가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내가 보기엔 새로운 방식의 통신 다단계인듯 하오.
자신의 통장을 까서 자랑하는것까지 너무나 다단계와 흡사하니말이오...

과거에 암웨이로 심하게 데인적이 있는 나로서는 참 ....

그 활동하시겠다고 생판 모르는 사람들의 블로그에 폭탄 댓글을 달지 않나, 일촌신청을 하지 않나...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버시오. 난 관심없수다.

'유타에서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징하구나..  (0) 2011.01.20
살다보니 나 원...  (0) 2011.01.17
새해 소망은?  (0) 2011.01.05
더 이상 게으름은 끝!  (3) 2010.12.26
나만 시작한다면 - 이오공감(1992)  (0) 2010.09.01
« PREV : 1 : ··· : 5 : 6 : 7 : 8 : 9 : 10 : 11 : ··· : 14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