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두부
Posted 2008. 6. 18. 00:13
반찬없을때 후다닥 메뉴로 즐겨 해먹는 마파두부입니다.
많은 분들이 휘리릭~ 만드실 수 있는 메뉴로 즐겨 애용하실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만명 중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 잘 아시는 분들은 오~이집은 이렇게 해먹는구나..라고 봐주십사..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한국서 있었을때,중국집에서 마파두부덮밥이 5천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갑다...라고 생각하고 먹었었는데 어느날 만들어보니..세상에 이렇게 마진율이 높은 메뉴가 또 있을까..싶더라구요...ㅎㅎ
필요한 재료는 달랑 두부와 간 돼지고기. 거기에 약간의 파와 생강정도니 말이죠...
소스도 이제는 너무나 보편화된 두반장과 굴소스구요.
반찬없을때 카레처럼 아니, 카레보다 쉽게 만들어 덮밥으로, 일품식으로 즐겨보세요~ ^^*
사진에 저 칠리빈 소스라고 써있는거 보이시죠? 그게 두반장이에요~ 괄호안에 토반쟝~이라고 써있는게 아마 두반장의 중국말이 아닐까...^^)
필요한재료는요,
*두부한모
*돼지고기 간거(혹은 쇠고기) 1/2파운드
*다진생강 조금
*다진 파 한큰술
*물 2/3컵
*두반장 1큰술
*굴소스 한큰술
*설탕 1/2큰술
*녹말물 약간
*식용유 약간
*참기름 살짝~
이에요~
**자 재료준비는요,
1.일단 두부는 깍둑썰기입니다.
firm두부를 이용하시구요. 단단한 두부가 좋아요~
요리책이나 레서피에따라, 두부를 녹말가루 묻혀 튀기기도 하고,끓는물에 데치기도 하죠.
녹말가루 묻혀 튀기시면 쫀쫀하면서 고소한 두부맛이 더해집니다.
장점이라면 두부가 부서질 염려도 적고 고소한 반면 기름지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좋아하시는대로 하시면 되요.
또 다른 방법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신 다음 페이퍼 타올을 깐 접시에 두부를 놓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주는거에요. 수분이 빠져 두부가 쫄깃해진답니다^^
2. 소스는 한데 잘 섞어놓으시구요.
3.물녹말은 물 두큰술, 녹말가루 두큰술정도 해서 잘 섞어놓으세요.^^
4. 고기는 쇠고기를 이용하실 경우 7%fat 고기를 이용하세요. 기름이 최소한으로 들어있는것으로 고르셔야 좋습니다^^
**자 먼저 웍이나 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기름을 두른 후 파와 珝?瑁彭痼?볶아요.
**향이 우러나면 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전 쇠고기를 사용했어요. 고기를 넘 좋아하다보니 1파운드를 훌떡 다 넣었는데 1/2파운드도 충분해요..
혹 저처럼 고기사랑 포에버 이신분들은 다 넣으셔도 누가 뭐라 하진 않겠지요...^^(근데 1파운드는 좀 많긴 하더라구요..히히..)
**주걱을 세워서 막 으깨주면서 볶으세요..안그러면 덩어리로 데굴데굴 굴러댕겨요^^(이것이 미트볼도 아니고 뭐라냐...할수있답니다..)
**갈색이 되고 달달달 잘 볶아지면 여기에 분량대로 소스를 넣어서 다시 볶아주세요
**달달 볶아지면 물을 부어주세요~
저처럼 고기를 많~이 넣으셨다면 물을 한컵은 넣어주셔야 하구요, 1/2파운드만 넣으셨으면 2/3컵만 넣으시면 되요.
**이제 물이 끓으면 깍둑썰기한 두부를 넣어주세요.
**두부를 넣고 살살 저어가면서 끓이세요..
바글바글 잘 끓고 소스가 잘 어우러지면 간을 보세요. 취향에 따라 두반장,설탕등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오래 끓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바글바글 보글보글 두부에 간이 배게 몇 분 더 끓이신 다음 불을 약하게 하시고(반드시!) 녹말물 푼 것을 왼손에 쥐고 오른손엔 주걱을 쥔채로 살살 흘리면서 주걱으로 뱅글뱅글 풀어주세요.
!불을 세게 하시면 녹말물이 뭉쳐서 덩어리 지기 쉬워요. 고수분들이야 휘리릭 턱! 하면 되지만..^^;
한꺼번에 다 풀지 마시고 일단 1/3쯤 풀어서 잘 섞으신다음 농도를 보시면서 풀어주세요.
식으면 좀 더 걸쭉해지니까 살짝 묽은 정도가 좋아요. 취향대로 하세요^^
**자 이제 불을 끄고 참기름 몇방울 살짝 떨어뜨리신다음 한번 섞어주신 후 그릇에 담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그릇에 따로 담아내셔도 되구요,
밥에 부으셔서 덮밥으로 하셔도 됩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간편하고 쉽게 만드실 수 있으니까 만들어보세요^^~
**너무 쉽죠? 앞으로도 되도록 쉽게 하지만 또 되도록 자세하게 쓰려고 합니다. 요리잘~하시는 분들보다도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쓴다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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