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breakingnews/sports/view.html?cateid=1031&newsid=20090307011004501&p=newsis

1500미터 쇼트트랙 결과를 보도한 기사 링크입니다.
다음의 스포츠를 들어가봐도 안보여서 뉴스검색에 '쇼트트랙'을 치고 들어가 찾았습니다.
제가 잘 못본건지...
아무리 찾아봐도(그렇다고 엄청 뒤진건 아니지만..)WBC의 기사는 엄청 많은데 비해 쇼트트랙 경기에 대해서는 별로 없네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 역시 이곳 시간 새벽 2시에 방송하는 야구경기를 못봐서 다운받아서 보려고 하던 중 어느분이 업로드 해놓은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아..쇼트트랙 경기가 있네...
다운받아 보니 오스트리아에서 하는 세계 선수권 대회네요.
첫날 경기이고 1500미터 경기였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남자 3명(이호석,곽윤기,성시백선수),여자3명(김민정,신새봄,정은주선수)이 출전을 했네요.
모두 각 다른조에서 준결승을 치뤄 모두 결승에 진출했고, 여자경기가 먼저 시작이 되어서 김민정 선수가 2위로 들어왔지만 먼저 들어온 중국의 왕멍선수가 반칙을 한 것이 발각(?)되어 실격처리 되어 김민정 선수가 우승을 했습니다.
정은주 선수는 안타깝게도 넘어지는 바람에 실격되었구요.
남자선수는 이호석선수가 막판에 예술과 같은 스케이팅으로(아웃으로 치고 들어가다가 순간적으로 인으로 치고들어와 역전)우승을 차지하고 이호석선수가 그렇게 스케이팅을 하는 순간에 곽윤기선수역시 그틈을 놓치지 않고 들어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성시백선수는 몇바퀴 안남겨놓고 넘어지는 바람에 실격을 했구요.
걱정스러운건 성시백 선수가 부상을 입지 않았나..하는 면입니다.
충격이 좀 있었던 것 같았거든요.
나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는데 다음메인의 뉴스에서는 왜 찾기가 어려운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 아닌가요?
저 역시 우연히 발견하지 못했다면 세계 선수권대회가 있었는 지 조차 몰랐을 것 같네요.
오늘도 역시 경기가 있는 것 같은데 어디서 볼 수 있을지 알수 있었음 좋겠네요..
이곳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에 있을 한국대 일본의 WBC경기는 ESPN2에서 방송을 해 줄 예정이라 알람을 맞춰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볼까 생각을 하고 있긴합니다.ㅎㅎ
여자치고는 스포츠를 원체 많이 좋아했어서 어렸을때부터 거의 모든 스포츠를 아버지와 함께 열광을 하며 보곤 했지요.
타국에 사니 우리나라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는것이 결코 녹록치 않아 화질 구린 인터넷 실시간 티비로 버퍼링을 감수해가면서 보곤 했답니다.

모쪼록.. 야구선수들이나 쇼트트랙 선수들이 모두 선전을 하길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화이팅~~~~

할말이 없다... ㅠ.ㅠ

컴퓨터를 입양하다.

Posted 2009. 2. 24. 07:26


컴퓨터를 사왔습니다.
토요일 이 넘 사느라고 6시간이상 돌아다녔나봅니다..

맨 처음 베스트바이를 갔다가 가격을 보고 코스코로 갔는데 염두에 두었던 제품이 없네요..
그래서 다시 베스트 바이를 가서 찜을 하고 직원을 찾는데 토요일이라 그런건지 불경기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은 많고 상담해줄 직원은 모자라네요.

기다리다기다리다 직원을 구해 이넘 달라..했더니 찾으러 가서 안옵니다.ㅡ.ㅡ
10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다른넘 잡아서 보냈더니 이넘도 안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다른 직원에게 이러저러해서 찾아보겠다고 간 니 친구들 다 집에 갔나보다 안온다. 했는데 마침 오더니 물건이 없답니다..ㅜ.ㅜ

진작 이야기를 하지 이런...

나와서 차를 몰고 좀 떨어져있는 코스코를 냅다 달려가봤습니다.
토요일이라 문을 일찍 닫아버렸네요..뷁...

결국 다른 베스트바이를 갔더니 요넘 딱 한개 남았더군요.

그래서 집어왔네요.

마침 삼성 모니터를 세일하길래 전화로 가격조사를 친구에게 부탁했더니 나쁜딜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같이 샀습니다.

24인치 와이드LCD...

컴 사양은 이렇구요,
수전증이 갑자기 생겼는지.. 떨려버렸습니다.ㅡ.ㅡ

AMD 페넘 X4 쿼드 코어입니다.
4기가 DDR2 램에 640기가 하드 디스크.

비스타 64비트..

가격은 500불입니다. 여기에 텍스가 6.45%붙지요.

모니터는요,


모니터는 삼성이 제일 좋다고 믿는 남편의 선택입니다.
너무 커서 (전에 쓰던건 17인치..) 티비인지 모니터인지 지금 아직은 잘 적응 안됩니다.ㅎㅎ

블루레이만 달면 좋겠다~라는 남편의 말은 일단 가볍게 씹어주고..(미안하지만 지금 경기가...^^;;)

모니터 가격은 360불입니다.  원가격은 400불이라고 하네요.

환율이 엄청스레 올라 한국이 오히려 쌀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1500원으로 계산하면 360불이 54만원이라는 이야기인데 그것보단 쌀 것 같거든요.. 맞나요?

5년을 함께 쓰던 펜티엄 4 컴퓨터는 하드만 이쁘게 떼어 백업 잘 받아놓고 바이바이를 합니다.
CPU만 바꿔달아 아랫층 거실(저희집은 1층과 지하에 거실이 하나씩..)에 놀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그럭저럭 돌아가긴 할 것 같기도 하거든요..
일단 심하게 먹어준 바이러스부터 퇴치를 해야겠지만...

속도가 빨라져서 좋긴한데 비스타는 당췌 낯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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