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반찬-오징어전과 찹스테이크
Posted 2009. 2. 20. 23:34
제목에 쓴 것처럼 만들기 너무너무 쉬운 반찬이에요^^
여기에서 등장하는 요리도구는 푸드 프로세서에요.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실거에요. 가지고는 있지만 잘 안쓰시는 분도 계실거구요.
제 생각에 주방가전은 눈에 잘 띄워야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쓰는 푸드프로세서는 퀴진아트에서 나온 블렌더 겸용으로 코스코에서 파는 79불짜리거든요. 그래서 푸드프로세서의 용량은 좀 작아요.
하지만 힘이 좋아서(600와트) 고기도 잘 갈아지고 한답니다.
이거 하나 있으시면 여러모로 좋으실거에요.
다진고기는 정말 이것저것 잡고기 섞어 갈아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눈으로 보고 고기 사오셔서 갈아 쓰시면 신선하고 맛도 더 좋으실거구요^^
얼마전 한국마트에서 오징어를 세일해서 파운드당 99센트에 7마리를 사다놓은게 있었어요. 그래서 오징어전을 하기로 했죠
자 이 오징어전도 푸드프로세서만 있음 드드득~ 하고 끝인 요리입니다.
오징어,양파와 코스코에서 파는 작은사이즈의 귀여운 색색의 피망을 썼어요.
야채는 마음껏 변화를 주셔도 좋을 거에요
만들어보면요,
오징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먼저 드드득 갈듯 다져주시구요(취향에 따라 굵직하게,혹은 잘게 다지시면 되요), 그 다음에 양파와 피망을 같이 갈아주세요.
이것 역시 취향에 따라 굵기를 조절해보세요. 전 좀 더 잘게 다져졌어요.
오징어 다진것에는 정종(맛술 말구요. 맛술은 당분때문에 찐덕거리게 되거든요..전의 바삭한 맛이 떨어지게 되요)을 좀 섞어서 조물조물 해 놓으셨다가 야채 다진것과 섞어서 손으로 주물주물 섞어주세요.
전 여기에 낮에 치즈케익 만들고 남은 계란 노른자를 다 넣었구요. 여러분은 그냥 계란 한개 정도 넣으심 되요. 양에따라 조절하시구요..
(제가 사용한 양은 오징어 한마리 반, 양파 반개, 피망 한주먹이에요)
부침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셔서 약간 되직하게 반죽하세요.
부침가루가 없으시면 밀가루,소금,후추,양파가루 를 넣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수저로 한수저씩 떠서 부치시면 되요. 오징어가 씹히면서 양파향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어요.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아무것도 모른채 먹게 되지요..^^*
모두들 맛있다고 뚝딱 먹었습니다. 오징어대신 새우를 넣으셔도 되구요, 오징어와 새우를 섞어서 넣으셔도 맛있어요.
손님상에 차리셔도 좋으실거구요, 어른들 반찬으로 만드실땐 매운고추를 쫑쫑 다져 넣으심 더 칼칼하고 맛있겠죠^^
너무 간단하니까 내일 저녁반찬으로 한번 해보세요
두번째로 만든 반찬은 찹스테이크에요.
오리지날 찹스테이크랑은 많이 다를것 같긴하지만..^^;; 순전히 제 버전입니다.
쇠고기는 Chuck을 사용했구요. 한입크기로 깍뚝 썰기 하시구요, 양파와 이쁜 애기피망들도 썰어줬어요.
후라이팬을 아주아주 뜨겁게 달구시구요, 연기가 날정도로 뜨거워지면 고기를 확 넣어줘요.
나무주걱 같은걸로 흔들흔들 하면서 잘 섞어서 익혀주시구요, 반 정도 익었으면 야채도 넣어서 마찬가지로 아주 센불에서 같이 볶아요.
고기에 야채 향이 좀 밸 수 있도록요.
전체적으로 약한 갈색이 돌면서 어우러지면 바베큐소스(좋아하시는 걸로 하심 되요. 전 코스코에서 구입한걸로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불스아이 인가..그게 맛있었던 것 같아요)와 간장을 넣어요.
비율은 바베큐 소스 3 간장1 정도로요.
바베큐 소스는 달짝 지근한 맛이 나지만 간은 심심할 수 있어서 간장을 좀 넣어줬어요.
마찬가지로 계속 센불에서 잠깐 확 볶아주고 후라이팬채로 혹은 접시에 담아 내시면 되요. 아~ 마지막에 브로컬리도 넣어줬네요^^
사진은 나이트 근무를 나가는 남편을 위해 해준거라 브로컬리가 빠진상태구요^^ 남편이 브로컬리를 싫어라해서...
너무 간단하죠? 술 드시는 분 계시면 아마 안주로도 좋을 듯~해요^^
<07.3.14일 작성한 글입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요리도구는 푸드 프로세서에요.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실거에요. 가지고는 있지만 잘 안쓰시는 분도 계실거구요.
제 생각에 주방가전은 눈에 잘 띄워야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쓰는 푸드프로세서는 퀴진아트에서 나온 블렌더 겸용으로 코스코에서 파는 79불짜리거든요. 그래서 푸드프로세서의 용량은 좀 작아요.
하지만 힘이 좋아서(600와트) 고기도 잘 갈아지고 한답니다.
이거 하나 있으시면 여러모로 좋으실거에요.
다진고기는 정말 이것저것 잡고기 섞어 갈아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눈으로 보고 고기 사오셔서 갈아 쓰시면 신선하고 맛도 더 좋으실거구요^^
얼마전 한국마트에서 오징어를 세일해서 파운드당 99센트에 7마리를 사다놓은게 있었어요. 그래서 오징어전을 하기로 했죠
자 이 오징어전도 푸드프로세서만 있음 드드득~ 하고 끝인 요리입니다.
오징어,양파와 코스코에서 파는 작은사이즈의 귀여운 색색의 피망을 썼어요.
야채는 마음껏 변화를 주셔도 좋을 거에요
만들어보면요,
오징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먼저 드드득 갈듯 다져주시구요(취향에 따라 굵직하게,혹은 잘게 다지시면 되요), 그 다음에 양파와 피망을 같이 갈아주세요.
이것 역시 취향에 따라 굵기를 조절해보세요. 전 좀 더 잘게 다져졌어요.
오징어 다진것에는 정종(맛술 말구요. 맛술은 당분때문에 찐덕거리게 되거든요..전의 바삭한 맛이 떨어지게 되요)을 좀 섞어서 조물조물 해 놓으셨다가 야채 다진것과 섞어서 손으로 주물주물 섞어주세요.
전 여기에 낮에 치즈케익 만들고 남은 계란 노른자를 다 넣었구요. 여러분은 그냥 계란 한개 정도 넣으심 되요. 양에따라 조절하시구요..
(제가 사용한 양은 오징어 한마리 반, 양파 반개, 피망 한주먹이에요)
부침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셔서 약간 되직하게 반죽하세요.
부침가루가 없으시면 밀가루,소금,후추,양파가루 를 넣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수저로 한수저씩 떠서 부치시면 되요. 오징어가 씹히면서 양파향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어요.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아무것도 모른채 먹게 되지요..^^*
모두들 맛있다고 뚝딱 먹었습니다. 오징어대신 새우를 넣으셔도 되구요, 오징어와 새우를 섞어서 넣으셔도 맛있어요.
손님상에 차리셔도 좋으실거구요, 어른들 반찬으로 만드실땐 매운고추를 쫑쫑 다져 넣으심 더 칼칼하고 맛있겠죠^^
너무 간단하니까 내일 저녁반찬으로 한번 해보세요
두번째로 만든 반찬은 찹스테이크에요.
오리지날 찹스테이크랑은 많이 다를것 같긴하지만..^^;; 순전히 제 버전입니다.
쇠고기는 Chuck을 사용했구요. 한입크기로 깍뚝 썰기 하시구요, 양파와 이쁜 애기피망들도 썰어줬어요.
후라이팬을 아주아주 뜨겁게 달구시구요, 연기가 날정도로 뜨거워지면 고기를 확 넣어줘요.
나무주걱 같은걸로 흔들흔들 하면서 잘 섞어서 익혀주시구요, 반 정도 익었으면 야채도 넣어서 마찬가지로 아주 센불에서 같이 볶아요.
고기에 야채 향이 좀 밸 수 있도록요.
전체적으로 약한 갈색이 돌면서 어우러지면 바베큐소스(좋아하시는 걸로 하심 되요. 전 코스코에서 구입한걸로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불스아이 인가..그게 맛있었던 것 같아요)와 간장을 넣어요.
비율은 바베큐 소스 3 간장1 정도로요.
바베큐 소스는 달짝 지근한 맛이 나지만 간은 심심할 수 있어서 간장을 좀 넣어줬어요.
마찬가지로 계속 센불에서 잠깐 확 볶아주고 후라이팬채로 혹은 접시에 담아 내시면 되요. 아~ 마지막에 브로컬리도 넣어줬네요^^
사진은 나이트 근무를 나가는 남편을 위해 해준거라 브로컬리가 빠진상태구요^^ 남편이 브로컬리를 싫어라해서...
너무 간단하죠? 술 드시는 분 계시면 아마 안주로도 좋을 듯~해요^^
<07.3.14일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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