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은?
Posted 2011. 1. 5. 05:37새해첫날 동이 틀 무렵 찍은 사진.
2011년이다.
새해가 되었고, 내 나이는 이제 한국나이로 40이 되었다.
절대로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나이 30이 지나 40이 되어버렸다.
거울을 보면 이제 더이상 내 피부는 10대 딸아이의 그것은 될 수가 없음을 절감하게 된다.
늙어가는구나..
요즘은 살짝 노안기도 보인다.
흰머리는 더 많아졌다.
아마 올해부턴 염색을 해야할지도...
그에 비해 나의 지식이나 연륜이나 지혜는 내 나이를 따라가고 있는가...싶다.
얕은 지식으로 살아가기엔 점점 숨이 차는 느낌이 드는데도 공부는 참으로 게을리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새해에는 몇가지를 바꿔봐야겠다.
1. 책을 읽자.
2. 영어공부 좀 하자
3. 정리정돈에 힘을 쏟아보자
4.운동 빼먹지 말자
5. 예쁜말 쓰자.
6. 좀 더 조직적으로 가계 관리를 하자.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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