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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30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굽기 6
  2. 2009.01.28 새우튀김 6
  3. 2009.01.28 잼롤케익 4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굽기

Posted 2009. 1. 30. 09:35
<2007년 7월 23일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 아침엔 아이들에게 뭘 줘야하나..하다가 오랜만에 와플을 구웠어요.

전에는 늘 팬케익 믹스 혹은 팬케익과 와플믹스라고 써있는 걸로 구워먹었는데 바삭한 맛이 없어서 늘 아쉬었었지요.

바삭한 와플 레서피가 없을까..하면서 인터넷을 서치하다가 하나를 발견하고 함 해봤는데 오~ 이거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와플이 나오네요.

그래서 소개시켜드리려구요..원래 베이킹은 제 영역은 아니지만..^^

레서피는 간단한데, 약간 과정은 번거로울 수 있답니다.
약간의 수고를 더해서 맛난 와플이 되니까 감수할 만 하겠죠?^^


자 우선 필요한 재료는요,(원 레서피에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만드는 과정두요..)

밀가루 120그램(박력분이나 올펄포즈)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설탕 2큰술
소금 아주 약간
계란 2개
우유 100ml
녹인 버터 70그램.

1. 우선 버터는 녹여서 준비하구요, 계란은 흰자 노른자 나눠놓습니다.
2.밀가루와 설탕,소금,베이킹 파우더는 체에 쳐서 섞어 놓습니다.
3.계란 노른자를 잘 풀어서 우유에 섞어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녹인 버터를 넣어주세요.
4.가루체친것에 3번을 조금씩 넣어가며 잘 섞습니다.
5.이제 남은것은 계란 흰자 2개분. 이걸 거품기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끝이 뾰족해질정도로 거품을 잘 내서 4번과 섞는데요,
  일단 반을 넣어 살살 하지만 큰 동작으로 잘 섞어준 후 다시 남은 반을 넣고 마저 섞습니다. 마구 저어 섞으면 계란흰자 거품이 다 없어지겠죠?^^

6. 이제 와플팬에 붓고 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주시면 되요.
 
전 말린 크렌베리를 넣어봤어요. 좀 불려서 넣었어야하는데..싶더라구요. 다음엔 블루베리나 건포도를 넣어보려구요.

위에 올린것은 초코생크림이에요. 얼마전 케익을 만들고 남은 생크림을 얼려놓았다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초코 생크림은 생크림에 허쉬 다크 초코시럽을 섞어준거에요. 거품낸거구요. 케익 만드시고 남은 생크림은 얼려놓았다가 이렇게 활용하시면 좋아요(다 아시는것을..^^;;)

맛난 와플 레서피 찾았다고 아침부터 넘 좋아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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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Posted 2009. 1. 28. 23:00
2007.08.21일 작성한 글입니다.
 
준비하실 재료는요,

주인공인 새우와 밀가루,후추가루,파슬리가루,양파가루,마늘가루,칠리파우더, 계란, 빵가루,튀길 기름이구요,

타르타르소스를 위해서,

계란1개, 마요네즈,피클(혹은 랠리쉬), 꿀약간, 다진양파,파슬리가루,마늘가루,레몬쥬스.


먼저 새우는 꼬리 한마디만 남기고 껍데기를 벗깁니다. 작은새우는 그냥 해도 좋지만 좀 커지면 껍데기가 억세죠..

밀가루에 파슬리가루 탈탈.. 양파가루 솔솔.. 마늘가루 솔솔.. 후추가루 톡톡..칠리파우더 살짝 뿌려 섞어둡니다.

소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새우에 기본적으로 소금간이 되어있고(소금물에 담갔다가 얼리는 것 같아요)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간을 하는것이 별로더라구요 전..

옆그릇은 계란을 깨뜨려 잘 풀어주구요,
옆에는 빵가루를 준비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미국마트에서 파는 브레드크럼보다는 한국식이나 일본식 빵가루를 좋아합니다.
바삭바삭한 느낌이 더 잘 사는 듯 해서요..

새우의 꼬리쪽을 잘 잡고 밀가루 섞은 것을 잘 묻혀주시고, 계란과 빵가루를 차례로 묻혀줍니다.

이때 꼬리에는 묻지 않도록 조심..^^

이제 튀겨주시면 되는데요,

살짝 팁을 알려드리자면, 꼬리를 쫙 펼쳐 젓가락으로 눌러잡고 기름속으로 살며시 집어넣으면, 튀기고 나왔을때 공작새처럼 꼬리 빳빳하게 치켜펼친 모양의 새우튀김이 됩니다.

뭐 큰 차이가 없겠지만 접시에 담았을때 모냥새가 좀 사는 효과가 있죠..(슬픈건 아무도 모르더군요..먹느라구..ㅡ.ㅜ)


요렇게 잡으시면 된다는 말씀 
 

* 아 그리고 새우를 튀긴 기름은 절대로 재활용 하지 마세요. 맛 진짜 없습니다..
그러니까 기름을 너무 많이 하지마시고 작은 냄비에 튀기셔서 다 버리도록 하세요.. 희한하게 닭튀긴 기름은 재활용하면 다른음식도 맛있건만 이 새우는 어째 기름이 그모양이 되는건지...

타르타르소스는요,

정확한계량없이 이것저것 마구 넣고 만들긴 했는데 맛은 좋더라구요.

먼저 계란 한개 삶아서 흰자 노른자 마구 으깨 썰어 그릇에 담구요,
마요네즈 2-3큰술,랠리쉬 1큰술(피클로 하시려면 피클 몇개와 국물을 같이..),다진양파 한큰술, 레몬쥬스(왜 그 리얼레몬이라고 파는 레몬즙있죠..)1작은술, 꿀 한작은술, 마늘가루약간,파슬리가루약간,후추가루약간..

이렇게 섞어줬어요.

입맛대로 빼고 넣고 해보세요.

요게 완성된 타르타르소스에요 


이제 접시에 이쁘게 맛있게 담고 콕 찍어 먹으면 됩니다. 
 
 


평소 남편이 새우튀김을 좋아해서 가끔 한번 튀겨주면
"음~역시 새우는 튀겨야돼.."
라고 하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우어~ 너무 맛있다..우와~"라고 해주었답니다.

밀가루에 살짝 다른것을 넣어줬다고 맛이 이렇게 달라지더라구요^^

오늘 저녁은 온집안에 바삭바삭 소리가 넘치는 새우튀김이 어떠실런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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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롤케익

Posted 2009. 1. 28. 03:11

베이킹은 제 전문분야가 아니지만(그렇다고 뭐 전문분야가 있는것도 아니고..두루두루 건드려보는거죠 뭐..냐하하하ㅏㅏㅏ) 요즘 이 롤케익을 사랑하고 있어서 함께 나누려고 올립니다..^^

어릴적 생일때면(한 6살..?) 아빠는 제과점에서 롤케익을 사오셨었어요.
친구를 초대하지도 않고, 여러 음식도 없이 딸랑 롤케익에 초를 꽂았지만 그래도 좋았었지요.

요즈음 롤케익이라 하면 비스퀴에 생크림을 바르고 이쁜 과일들을 넣어 돌돌마는것이 대세라지만, 전 이 단순하고 촌스럽기도 한 잼만 바른 롤케익이 더 정감이 가네요.

무슨 음식이던지, 추억이 묻어있으면 그리 되나 봅니다.

이제는 70을 내일모레로 앞두신 부모님만 생각하면, 괜히 찡해지고 그래요.
다행히, 신식 할아버지 할머니시들이라서, MSN메신저로 거의 매일 화상채팅도 하고 하지만 건강도 걱정이고.. 떨어져 산다는게 참 죄송스럽기만 한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과정샷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발품(이 아니구나..마우스품이라고 해야하나..^^)을 팔아 얻은 팁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한번 만들어보세요^^


먼저 필요한 재료는요,

계란7개,
박력분 200그램(혹은 올펄포즈 180그램+녹말가루 20그램),
설탕 200그램,
소금 1/4티스푼,
물엿 1테이블스폰,
우유 40그램,
식용유 45그램,
바닐라액 1티스푼,
코코아가루 1티스푼.


레서피는 여기저기에서 얻은것을 만들어보면서 짬뽕이 되었구요, 약간 조정했습니다.

먼저 준비~

*오븐은 350F로 예열합니다.
*밀가루는 체에 쳐두세요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놓으시는데, 흰자에 넣을 설탕 80그램 따로 놓으시고, 노른자를 담은 보울에 나머지 설탕 120그램과 소금,물엿,우유,바닐라액을 넣어놓으세요. 
 
 


*쿠킹팬에 팸을 살짝 뿌린 후 파치먼트 페이퍼(왁스페이퍼는 쓰지 마세요.연기나고 탄내나고..)를 깔아준 후 다시 팸을 살짝 뿌리세요.

요렇게.. 
 

팸이 무엇이더냐? 하신다면 .. 요것이 팸이라는 오일스프레이입니다^^
없으시면 그냥 식용유 살짝 바르셔도 되셔요~ 
 

이제 준비는 되었습니다~

만들어 보면요,

*계란 흰자 거품을 먼저 내주세요.

거품을 내기 시작하다가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설탕을 두번정도에 나눠서 넣어주세요.
그래서 거품기를 들어보았을때 부드럽게 살짝 끝이 꼬부라지면 된거에요.
거품기가 지나간 자국이 보이기 시작하면 중간중간 체크를 하셔서 너무 단단한 거품이 되지 않게 하세요. 너무 단단한 거품은 케익이 좀 덜 부드럽다네요.. 
 

흰자는 되었고, 이제 노른자에 이것저것 넣은것을 거품을 냅니다.
흰자처럼 거품이 올라오지 않는거 아시죠?
연한 크림색이 될정도로 휩해주시면 되요.
색 비교해보세요 
 
 


거품내는것은 다 되었습니다.
이제 흰자거품낸것의 1/3정도를 노른자 거품낸것에 넣고 살살 잘 섞어주세요 
 

그런다음, 밀가루 체친것을 두번에 나눠 넣으면서 잘 섞어주세요. 흰자거품낸것에 밀가루를 넣은것보다는 약간 편한 마음으로 하셔도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조심스럽게, 큰동작으로 바닥에서부터 끌어올려 뒤집어주는 느낌으로, 위의 밀가루덩어리들은 살살 흔들어 헤쳐가면서 섞어줍니다. 
 

섞어주었으면 식용유를 가장자리로 흘려붓고 역시 큰 동작으로 잘 섞어주세요 
 

이제 나머지 흰자거품 을 넣고 섞어주세요
밀가루는 이미 섞였기때문에 한결 부담이 적죠?^^ 
 

자, 이것이 완성된 반죽입니다. 
 

반죽을 약 두~세 큰술 정도만 남기고 팬에 부어 두께가 일정하도록 잘 펴주세요.

그리고 남은 두~세 큰술 정도 되는 반죽에 코코아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편하게 섞으세요^^ 그리고 작은 지퍼백(저느 스낵사이즈를 썼어요)에 넣고 모서리에 가위로 작게 구멍을 내줍니다. 
 
 


집에 커피가 있으시면 커피를 약간 물에 타서 섞으셔도 되요, 저희집엔 커피가 없는 관계로 코코아 가루를 썼습니다.. 베이킹용 무가당 허쉬코코아..^^

이제 반죽을 부은 팬에 지그재그로 이쁘게 쭈욱 짜주세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왔다~갔다~ 하면 모양이 생깁니다 
 
 


이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3~25분간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것 같죠? 
 

일단, 케익은 식힘망 위에 꺼내놓으시고, 즉시 작업대에 왁스페이퍼나 파치먼트 페이퍼를 넉넉히 까신 후, 팸을 한번 뿌려줍니다.

요것이 팁인데요, 이렇게 오일류를 뿌려주고 말아주면 모양을 낸 껍질 부분이 벗겨지지 않는데요^^ 
 

그리고 바로 구운 케익을 윗면이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 오일 뿌린 페이퍼 위에 놓은 후, 종이를 벗겨냅니다.
그리고 칼로 끝부분을 잘라내주세요. 
 

반대편쪽은 각도가 45도 정도로 되게 비스듬히 해서 잘라내주세요.
정윤정님의 팁인데요, 이렇게 하면 말았을때 끝이 뜨지 않고 잘 붙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하시는 잼을 바릅니다. 전 딸기잼이요~
제 동생이 직접 만들어준 홈메이드 딸기잼인데요. 확실히 집에서 만든거라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 아래서부터 말아주시면 됩니다. 끝에 세군데 정도 칼집을 내서 마셔도 되구요.
따뜻~할때 말아버리는게 잘 말려요.그러니까 식을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다른 방법은요, 아랫부붙에 밀대를 받치고 밀대를 밀듯돌리면서 말면 잘 말립니다.
제가 그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깜박...^^;; 
 

이상태로 양옆 끝을 아무리시고 한김 식으면 30분 정도 냉장고에 두세요. 실온에 두셔도 괜찮긴해요.^^
자~ 종이를 펼치니~ 음..무늬도 잘 살아있고(역시..기름을 발라주니 안벗겨져요.) 잘 말린듯 하네요^^ 
 

사실, 먼쪽으로 보이는 쪽이 좀 얇게 구워졌어요. 그래서 살짝 갈라졌더라구요.
다음번엔 더 잘 펼쳐줘야겠어요.^^ 

 

양쪽 끝은 잘라내고 이쁘게 썰어 접시에 몇개 담아봤습니다.
괜찮은가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맛있게 먹는걸 보니 먹을만 한가 봅니다..ㅎㅎ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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